홍준표 대구시장(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를 겨냥하며 "이번에 나가면 두번째 가출이다"라고 직격했다.

지난 16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한두번 공포탄은 위협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아무말 대잔치는 전혀 감흥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윤을 기치로 신당을 만들어도 진영논리가 굳건해진 지금 별다른 세를 모으기 어려울 거다"라며 최근 이준석 전 대표와 반윤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으며 정치활동을 하는 인사들에게 직격을 가했다.

그러면서 "제3지대 신당은 기존 정당과 다른 포지티브 정당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처럼 네거티브 일변도로는 포말정당이 되기 쉽다"라며 "우리당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 주사파출신,친북인사 들은 데려 가라. 이번에 나가면 두번째 가출이다"라고 지적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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