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의혹 관련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한상혁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검찰은 한 위원장이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위원 임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는지, 재승인 점수 조작에 가담했는지 등에 대한 여부를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수조작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검찰은 한 위원장이 점수조작을 지시했거나 최소한 보고받은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 위원장 측근인 이모 정책위원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정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에 대한 일방적 사직서 제출을 강요했다는 일명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하여, 검찰이 지난달 19일 조명균 전 통일부장관 등을 기소한 이후 그의 공소장 내용이 확인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1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한 검찰 공소장(전문) 내용을 확인했다. 국회에 제출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해당 기관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적용되었다. 해당 공소장에서는 '가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월북몰이 사건'의 핵심 혐의자인 서훈 前 국가안보실 실장이 지난 9일 구속 기소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은폐 사건'에 있어 대북정책 관계자들 중 처음으로 재판에 서게 된 인물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안보실장 이하 주요 직위자들 또한 수사선상에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는 주요 대목이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서훈 전 실장에 대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8년 3월 갑자기 띄운 일명 '경찰 여론조작 댓글공작 사건수사'가 사실상 거꾸로 경찰을 겨냥하기 위한 여론 공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바로 '정부정책 옹호댓글 댓글수사'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민들의 공분을 유발, 체제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보안기관을 무력화시키려 했던 밑작업이었던 것. 실제로 경찰청 요원들은 이로 인해 수사기관의 칼날을 맞아야 했다.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 요원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작 목적의 댓글공작을 벌였다는 문재인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