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2021.11.15(사진=윤석열 캠프, 편집=펜앤드마이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2021.11.15(사진=윤석열 캠프, 편집=펜앤드마이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의 9일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카페에서 김근식 전 국민의힘 전 정세분석실장의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는데, 이들의 재회에 눈길이 쏠리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김근식 전 실장의 출판기념회를 예고했었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원내대표가 총출동한다.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김종인 전 위원장도 이자리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일대에서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만난 후 따로 오후 일정을 편성공개하지는 않은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그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습을 빚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전신인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했다가 돌연 사퇴한바 있다. 그러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났지만,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근식 전 실장은 이번 재회 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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