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2021.11.15(사진=윤석열 캠프, 편집=펜앤드마이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2021.11.15(사진=윤석열 캠프, 편집=펜앤드마이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오후3시 마포구의 한 극장에서 열리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출간기념행사에 얼굴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간기념회는, 지난달 세상에 선보인 김 전 위원장의 저서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 행사는 정치권 핵심 지도부를 끌어들이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한 모양새가 됐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배경에는, 지금으로부터 36일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전신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그가 이끌었다는 점에서 다시금 합류하게 될 것인지 그 여부가 관건이기 때문.

당초 김종인 전 위원장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근식 전 국민의힘 정세분석실장의 전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가 자리하지 않음에 따라 이같은 전망이 빗나가기도 했다.

그런만큼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재회 여부를 두고 그의 일정에 눈길이 모아지기도 한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와 4시 서울 양재동 일대에서의 신년인사회 및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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