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동구)는 지역 필수의료 및 응급 의료 강화를 통한 지역의료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김 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병원에 방문해 지역의료 체계 현황과 의료계 의견을 확인하고 관내 의료 인프라 개선 및 지역의료 역량 강화, 질 좋은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공약했다.김 후보는 “부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부산에서 벌어진 지역의료 불신 현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그
정상모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사하을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정 후보는 “문화로 발전하는 사회!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사하를 만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정 후보는 “사하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지역이지만 동서 격차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질병 사망률을 비롯한 주민들의 건강 수준, 교육, 경제, 환경, 문화, 주거 및 생활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시 평균보다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정 후보의 공
부산 금정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중소기업 안전 +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신중년 중소기업 안전+컨설팅 지원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하여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경력,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기업에는 신중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발전할 기회를 제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 의혹 제기를 넘어선 ‘음모론’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민주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부실 의혹을 제기하며 ‘재수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찰 수사를 믿지 못하겠다며, 특검 필요성까지 거론하고 있는 실정이다.검수완박 강행했던 민주당, 경찰의 축소·은폐 수사 의혹 거듭 제기해검수완박을 외치며 수사권을 경찰에게 몰아준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와서 경찰도 못 믿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정권시절 북한과 맺은 9·19 군사 합의서가 남북 간 적대적 행위를 종식하기 위한 합의서가 아닌 '평화쇼를 위한 합의서'"이며 "'北 GP 불능화 의심' 현장검증단 보고 묵살은 이적행위"라고 비판했다.1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태영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북한이 미사일·어뢰·잠수함 등 종류별로 신무기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특히 그제 북한이 시험발사한 금초음속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현존하는 한·미의 미사일 방어체계(MD) 시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부산 사하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정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동떨어진 가짜와의 전쟁을 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후보는 “최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쾌유를 바라면서도 사건 이후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인 특권 행태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며 “지방의대와 지방의료 확충을 외치던 그들이 부산대병원을 두고 소방헬기 이송 및 ‘수술을 잘하는’ 서울대병원으로의 전원은 특권을 자행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반 국민이라면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 사하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부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의 편서풍 일으켜 부산 총선 승리 이끌겠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부시장은 “민선 8기 박형준 시정의 경제부시장으로 일했고, 재직시절 서부산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동·서 불균형 해소에 나섰으며 국비 확보 추진단장을 맡아 최대 규모인 9조 2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라며 “이로 인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2단계 북항재개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아무리 총선을 앞둔 정국이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라든가 그냥 기대만 부풀려놓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정치입문 후 처음으로 참석한 한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고, "정부에서도 그 점을 충분히 유념해서 당을 뒷받침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총선용 '반짝'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는 그가 보기에 그동안 정치권에서 총선 지지를
작년 10월 말, 국민의힘이 깜짝쇼 하듯 서울 메가시티론을 발표하고 한동안 뉴스를 채우던 논의가 슬그머니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도시행정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왕성한 논의가 활기차게 진행될 것을 기대했던 입장에서는 맥이 빠지는 일이다. 워낙 다양한 사건들이 급박하게 나타나고 뉴스가 뉴스를 잡아먹는 우리의 정치 현실이지만, 그래도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이 중요한 이슈가 이렇게 쉽게 시들해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입을 열기로 결심했다.메가시티는 번영의 길이다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메가시티는 무조건 해야
미군과 영국군이 12일 친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하면서 중동지역 해상물류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에 악영향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근 해상운임비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수출 바우처 등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비상 대책반' 회의도 열었다. 회의에는 산업부 무역정책관과 석유산업과·가스산업과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11일 8회 연속 연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발 금융 불안 위기감을 해소하고, 2년 연속 경제 성장률 1%대(실질GDP 기준) 추락 등을 막으려면 금리를 낮춰야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부채 등을 고려, 다시 금리를 묶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다섯 달 연속 3%를 웃돌았다. 앞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의사단체들이 홍 시장의 이같은 발언을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야를 떠나 전근대적 특권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치권과 특권의식에 대한 반발이 충돌하는 모양새다.홍준표의 생각= 의전 서열 8위인 야당 대표의 헬기 이송은 특혜 아냐홍 시장은 지난 5일 이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에 대해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하는 8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사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장이 바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신임 행정처장으로 천대엽(60·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최근 김상환 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오는 1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작년 12월 8일 취임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당초 1월말~2월초 행정처장을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신속한 재판을 위해서는 행정처장의 교체가 필수적이라는 여론을 감안해 교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 조희대 대법원장의 ‘신속한 재판’ 실천 의지 담겨조
김도읍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어린이병원 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4조의2)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엔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이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통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반면, 울산·강원·경북 등 특정 지역은 야간 및 공휴일에 진료 가능한 병원이 아예 없거나 운영되는 지역이라도 접근성이 떨어져 소아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원도심 지역은 야간 및 공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9일, 여야간 쟁점이 된 일명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특검법) 재투표 상정 불발 상황발생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원내사령탑인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진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 국회 본청의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임시국회 본회의에서의 대응책 마련을 모색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만난 취재진에게 "오늘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오늘 본회의 대응에 있어서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그중에서도 쌍특검, 즉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그는 "이야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6월까지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발표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 맞춤용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윤 대통령은 4일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부처별로 이뤄졌던 기존 업무보고와 달리 앞으로는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약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이 참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의 토론도 가미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첫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개인 투자자 피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했다.한 위원장은 4일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친 뒤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헌법 전문에 수록함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심지어 한 위원장은 "그냥 찬성한다기보다, 우리 헌법 전문에 이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우
“부산교육,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행정지원본부’가 임시 오픈한 남구 신연초에서 기자 간단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밝혔다.시 교육청은 ▲공교육 강화로 지역 정주 인재 키우는 부산 ▲모두를 배려하는 학교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 등을 3대 역점 과제로 설정했다.시 교육청은 돌봄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50교에서 운영했던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돌봄 희망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두 수용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교육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방침에 대해 "(금투세가)이렇게 문제가 많은 법안이라면 시행 이전에 폐기하는 것이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도 부자 과세라는 도그마에 갇혀 금투세 도입을 고집하지 말라"고 밝혔다.3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금투세는 법 제정과 동시에 개인 투자자들이 격렬히 반대한 문제적인 제도이다"라며 입장을 피력했다.금투세는 주식,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대한 세금으로, 상장주식은 500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이번 총선에서 교통ㆍ안전ㆍ치안ㆍ문화ㆍ경제ㆍ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 나와 "불합리한 격차의 해소는 정치가 해야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이와 같이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총선이란, 정치권이 국민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같았으면 '그게 되겠나' 하는, 그런 일이 실제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정치적 상상력이 현실로도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