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 4·10 총선 부산 서구·동구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와 경쟁 중이다.김 전 행정관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할머니께서 어제 소천하셨다"면서 "선거도 중요하지만 할머니를 우선 잘 모시고자 한다.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선기간 중 급작스럽게 비보를 접하게 돼 지역에 계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오게 돼 매우 황망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권향엽 예비후보 공천 논란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권 예비후보 ‘사천’ 논란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를 무고죄로 고발하면서 맞불을 놨다.총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거대 양당 대표끼리 고발전에 돌입한 것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양당이 공천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한동훈과 한 언론사 기자 경찰청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략공천이 김혜경 여사 업무를 관장하던 배우자실 부실장 경력 덕분이었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가 "수행하거나 현장에서 보좌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가운데, 지난 2021년 김 여사의 경북 일정에 권 예비후보가 동행했음을 펜앤드마이크가 단독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권 예비후보가 김 여사를 수행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아예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유인즉슨 지난 20대 대선 공식 선거기간 시작을 약 2주 앞두고 김 여사가 이른바 '과잉 의전 논란',
한국고미술협회는 제27대 회장에 김경수(64) 경남 창원 월당민속박물관 대표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앞서 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김 신임 회장의 취임식도 가졌다. 진해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2006년부터 8여 년간 경남지회 지회장을 지내며 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고, 2015년부터는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또 KBS 대표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민속공예분야 감정위원으로도 출연, 우리 고미술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 대한 심사 결과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를 경선 대상자로 5일 밝혔다.김인규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공관위 결정을 존중하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승리하겠다고 전했다.김 후보는 “서동구에 많은 후보들이 출마했기에 더욱 바르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끝까지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정치 개혁과 부산 발전을 위해 정치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본 후보가 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야권 지지층의 표를 흡수해 더불어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중론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총선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5일 BBS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이 등장하기 전과 후의 여론조사표를 분석해야 한다"며 "여론조사 조사표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이준석 신당과 정의당으로 가는 표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기권하려고 했던 민주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 등이 투표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구는
4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단수공천으로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동용 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돼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예비후보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비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 '개딸(이재명 대표 극성 지지자)'들마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 밤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권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가 이뤄진 결과, 해당 방안이 최종 의결된 것으
오는 4·10 총선에서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구을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대표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공개되면서 여의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에 여권 안팎에서 원 전 장관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현실적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해당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의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원 전 장관은 4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1 TV토론을 거듭 압박했다.4일 여의도 당사로 향하던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토론 요청을 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KBS 내부가 적폐청산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속 덜컥대고 있다.KBS는 우여곡절끝에 새 사장 체제로 변했지만,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잘못된 폐단을 끊어내는 움직임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런 가운데 KBS가 과거 정권에서 범죄혐의가 있는 직원 사건을 대충 무마하고 퇴직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KBS방송인연합회는 4일 "범죄를 저지른 직원들이 챙긴 돈을 회수하고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얼렁뜽땅 넘어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심지어 그중 어떤 직원에게는 명예에 돈까지 챙겨주면서 퇴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관련하여 크게 반발하며 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재명 대표가 "(김 부의장이)채용 비리에 대해 소명 못했다"고 주장한것에 대하여 "(채용 비리 기사를 작성한)보도 관계자들이 와서 사과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많이 다급했나 보다"고 지적했다.3일 김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에 신한은행 채용비리가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만, 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검찰에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KBS 시사직격에 제가 마치 연루된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
대한민국 제22대 총선 기간이 4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선거구에 대한 경선 발표가 밝혀지지 않아 여론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서·동구는 안병길 현역 국회의원의 지역구이나, 정치권 등에 따르면 안 의원의 ‘컷오프’ 가능성에 경선을 치르게 될 타 예비후보들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동구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곽규택 ▲유순희 ▲이영풍 ▲임준택 ▲김인규 ▲정오규 ▲성수용 ▲안병길 등이다.곽규택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서·동구 공천에 세 번째 도전하고
언론과 방송에서 개혁신당의 존재감이 희미해져가고 있다.최근 본지 뿐만 아니라 타 언론사의 기사들을 종합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공천 관련 잡음과 논란이 워낙 많다 보니 하나를 쓰면 하나가 더 나오고, 국민의힘의 경우 잡음이 거의 없고 나오는 소식은 대부분 공천 결과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개혁신당은 찾기 힘들었다.그나마 개혁신당에 대해 언론이 주목했던 이슈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와의 갈등이었고, 그것이 사실상 마지막 이슈였다.그 이후로는 정책을 내놓아도 감동을 주기 힘들었고, 감동을 주지 못하니 이슈조차 되지 못하고 언론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MBC에서 일기예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운동 관련성 방송을 했다"라고 꼬집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에 나와 "저는 설마설마 했다가 보고 놀랐다"라며 이와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못 본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봐주시면 좋겠다"라면서 "정말, 제가 무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라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MBC 일기예보에서, 사람 키보다 큰 파란색 '1' 대신, 같은 크기의 빨간색 '2'로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참담하게 추락시킨 문재인 좌파정부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안고 새로운 자유우파 정부가 힘차게 출범한지도 벌써 1년 10개월 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한 달 반 여 후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정권교체를 거부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보이는 파열음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최재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여전사 3인방'(추미애·전현희·이언주)에 대해 "나가면 질 수밖에 없는 사람을 여전사로 해서 3인방을 묶는 건 인위적, 정말 주작도 이런 주작이 없다"고 비판했다.28일 KBS라디오 에 출연한 최 전 의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눈감고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지역 말고는 이기기가 어렵다"며 "추미애 장관 같은 경우 민주당 지지자 외에는 확장력이 없다는 게 입증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추 전 장관을 후보로 한 여론조사를) 동작도 넣어보
'이재명 사당화'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이 최근 민주당의 공천 갈등 및 논란에 대해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개딸당"이라며 "(당을 바꾸니) 많이 환영을 해 주더라"고 전했다.28일 오전 KBS 에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한 이상민 의원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비롯한 공천 갈등에 대해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과 공범자들이다. 민주당 내부에 있는 구성원들이 지금 아우성치고 있는 건 사실 민주당이라는
가수 나훈아가 27일 올해 마지막 콘서트 후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나훈아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이와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나훈아는 입장문에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심야 최고회의를 열어 공천 문제를 두고 3시간여의 토론을 벌였다. 하지만 가장 큰 뇌관인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친명계와 비명계의 판단이 극적으로 갈리고 있는 최대 쟁점인 만큼, 가닥을 잡기 어려운 실정이다. 친명계는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에 대해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비명계에서는 임 전 실장을 ‘필승카드’로 여기고 있다.이재명의 잠재적 라이벌 임종석을 컷오프하려던 친명 지도부, 이해찬과 홍익표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