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7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팬앤스타 4월 3주차 솔로 랭킹 투표(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3944만 84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호중이 1997만 9170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탁은 1977만 294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팬앤스타'는 아티스트가 솔로랭킹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면 서울 마포구 홍대역 N스퀘어 전광판에서 1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또 3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대역 벽
홍콩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각각 별도의 성명을 내고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다.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이후 미국의 11개 E
부산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 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을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은 이날 신발허브센터 내 입주기업인 휠라홀딩스의 연구센터를 찾아 러닝화 등 최적의 퍼포먼스 신발 개발을 위한 생체역학 테스트를 시연하고 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리 맥은 노을도 감상할 줄 알아요. 예민하고 감성적인 모습에 반했어요." 홍지연 작가는 반려견 맥을 소재로 한 작품 창작 배경을 그렇게 설명했다홍작가의 개인전 '댄디 맥'이 경기 양평의 남한강변 언덕에 자리잡은 복합문화시설 '카포레CAFORE)'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반영하듯 전시 소식을 입소문으로 접한 미술애호가들이 지난 3월 1일 개막한 이후로 꾸준히 갤러리를 찾고 있다카포레 4층 갤러리에 들어서면 방문객들은 우선 창문 너머로 시원스럽게 한눈에 들어오는 남한강과 용문산의 수려한 자태에 모두 탄성
연합뉴스 제2노동조합인 공정노조는 22대 총선을 목전에 둔 가운데 연합뉴스가 민주당 승리를 지원하려는 듯한 불공정 보도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공정노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함량 미달의 망언을 쏟아내고, 민주당 후보들의 비위가 연일 터지는데도 연합뉴스는 소극적 보도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정노조는 대중 굴종 논란을 빚은 이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중국의 석연찮은 반응을 전하는 데서는 민주당 흠모 기운이 강하게 감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한 '셰셰' 발언은 환구시보 등 중국 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의 물꼬를 텄다고 25일 밝혔다.첫 날인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는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홍콩, 천진, 상해, 청도, 대련 등 중국 각 지역 향우회장단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중국호남향우회는 13개 지부에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연계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시로 갱신되는 고정밀 전자지도가 만들어진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전체 행정구역 1105㎢ 가운데 도시 지역 596㎢의 전자지도를 만들어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해왔지만, 10년 이상 지형지물의 변화
애니메이션 '소드아트온라인'과 '귀멸의 칼날' 등의 OST 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일본의 인기 가수 리사(LiSA)가 오는 7월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15일 리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아 투어 'LiVE is Smile Always ~ ASiA TOUR2024~' 일정을 알렸다.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서울,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 콘서트는 오는 7월 2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리사는 국내 팬들에게도 각종 애니메이션의 OST를 부른 활동 등으로 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 2027년 들어설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이며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공사에는 총 5780억 원을 투입한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위치는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엔진 시험 시설(Engine Test Cell·ETC) 바로 옆이다.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
유엔이 북한 주재 조정관을 새로 임명했다. 유엔은 4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신임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엔 국제기구 직원이 북한에 입국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했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국제기구 직원들이 모두 북한을 떠난 바 있다.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콜럼바노 조정관은 '2030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의제와 관련한 북한의 노력
국민의힘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의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의 이날 연설의 핵심은, "문제는 바로 국회인데, 국회가 민생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한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방안이 포함된 5대 개혁안을 제시했다.한편, 다음은 그의 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이다.[전문]공존동생을 위한 대한민국의 선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제413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유커'(단체관광객) 등으로 이뤄진 중국인 관광객 숫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232만명으로 한 해 외국인 관광객 1103만명의 21.0%를 차지했다.이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분류했을 때 가장 많은 수치로 중국 관광객(202만명)보다도 30만명 정도 많다.일본 관광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2012년 당시 일본 관광객이 352만명으로 31.6%를 차지
'조각보'는 '조각으로 된 보자기'를 의미한다. 옷이나 이불 등의 침구류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을 이용해 만들다 보니 그처럼 불려지게 됐고, 물건을 싸서 보관하거나 운반하는데 필요한 생활용구로 사용됐다. 그러나 선과 색, 디자인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조각보의 아름다움이 해외에 알려지며 이제는 조형예술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술 평론가들은 조각보를 서구의 피에트 몬드리안이나 파울 클레 등의 회화작품들과 비교하기도 한다. 국내 최대의 전통 규방공예 커뮤니티인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대표 하재구)는 오는 2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제주에 많은 눈과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출발 39, 도착 46)과 국제선 항공편 12편(출발 6, 도착 6)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당분간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강풍이 예보돼 있다. 제주산지는 순간풍속 시속 90㎞(25㎧) 이상의
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42)이 자신의 쓰레기통을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지난 18일, 판빙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배우의 쓰레기통 본 적 있나? 이게 현실이다.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멘트와 함께 온갖 스킨 케어 제품 포장이 가득한 쓰레기통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판빙빙은 탄탄하고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셀카'를 첨부하여 42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러한 판빙빙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통 속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인간적이다. 배우들도 노력을 하는구나", "아무리 피부
영미권에서 중국 근현대 미술사의 교과서로 널리 읽혀온 책이 이번에 한국에서 번역 출판됐다. 전근대 미술사, 이를테면 조선시대 미술사를 교양 차원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도 동시대 중국과 일본 미술사에 대한 이해는 가히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짐작하는 것 이상으로 동아시아 삼국은 큰 시차 없이 유행을 주고받으면서 각자의 처지에 따라 미감을 발전시켜 나갔기 때문이다. 이는 근대 이후 미술사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하지만 근대화의 방향에 있어 워낙 극과 극으로 다른 좌우파 이데올로기의 굴절을 겪었는지라 중국 근현대 미술사는
올해 유엔(UN)을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지원한 금액이 약 150만 달러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금 기록상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30일 나타났다.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올 한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FTS) 상 북한에 지원되었던 국제사회의 지원 금액은 약 152만6천달러였다.RFA는 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경부터 유엔으로부터 북한이 지원받은 '대북지원금'의 액수가 기존 액수보다 급격히 하락했다고 밝혔다.OCH
유엔난민기구(UNHCR)가 중국에 대하여, 북한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4년 반마다 열리는 유엔 회원국들의 인권 기록 조사 기구로, 사실상 유엔 차원에서의 조치인 셈이다.25일(현지시간) 비지니스뉴스네트워크(BNN) 보도에 따르면, UNHCR은 오는 2024년 1월 23일 일반 정례 검토(UPR)를 앞둔 중국에 대하여 북한으로부터의 망명 신청자를 위한 '실행 가능하고 효과적인 인도주의적 공간'을 만들 것을 긴급 촉구했다.UNHCR는 "중국은 북한 주민들의 망명 절차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 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전자장치 부착 15년 등을 명령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이 사건은 종교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라며 징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