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42)이 자신의 쓰레기통을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8일, 판빙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배우의 쓰레기통 본 적 있나? 이게 현실이다.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멘트와 함께 온갖 스킨 케어 제품 포장이 가득한 쓰레기통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판빙빙은 탄탄하고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셀카'를 첨부하여 42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판빙빙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통 속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인간적이다. 배우들도 노력을 하는구나", "아무리 피부 관리를 해도 판빙빙은 따라갈 수 없는 아름다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2018년에 탈세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의혹을 부인했지만, 후에 세무당국의 조사 결과 2억 4천 만 위안(한화 약 400억 원) 가량을 탈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판빙빙은 벌금을 포함해 약 8억 8천 위안(한화 약 1436억 원)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고 연예계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홍콩 퀴어 영화 '녹야'에서 한국 배우 이주영과 호흡을 맞췄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선우윤호
yuno93@pennmike.com
다른기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