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8월14일 소위 ‘일본군 위안부’ 이력이 있다는 김학순(金學順) 씨가 언론에 나와 ‘정신대( 挺身隊) 피해자’임을 호소하며 위안부 문제에 불을 지핀 이래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30년이 넘도록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가장 처음 불을 지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후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약칭 ‘정의기억연대’ 또는 ‘정의연’)의 끊임없는 거짓 선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겠지만, 이에 못지않게, 진실에 눈을 감고, 정의연의 거짓 선동을 그대로 전파하
“단언컨대 정의기억연대와 여성가족부는 ‘사기집단’입니다.”이 발언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또는 ‘모욕’에 해당하는 표현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7일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정의기억연대’(대표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그리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방해)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김 대표의 각 혐의를 모두 송치하지 않기로 지난달 22일 결정했다.‘정의기억연대’는 지난해 3월
울산시는 저소득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상지는 남구 번영로 일대 달동주공3단지로 전용면적은 26.37㎡(8평)다. 모집 규모는 총 200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9월 4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세부 조건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가 주축이 돼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행위를 처벌 방향으로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끝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단체는 이어서 2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20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6월14일 이후 이달 1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이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에서 를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열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바로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 NCG)'이라는 고위급 상설협의체를 등장시킨 워싱턴 선언을 중심으로, 이제 북한 비핵화 노력을 위한 억지력 강화 목적 달성을 비롯하여 중국을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플랜-B'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번에 여의도연구원이 마련한 &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한 시민단체 대표를 고소한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李容洙) 할머니가 거꾸로 무고 혐의로 조사받게 됐다.28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대표를 맡은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그간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 사실을 주장해 온 이용수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오는 3월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연합뉴스 본사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김 소장에 따르면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은 이미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된 상태다.지난 30년간 국제
'위안부' 가족협의회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 사건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참담한 심정"이라며 윤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어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범죄자 윤미향 의원은 양심이 있다면 사퇴하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0일 윤 의원이 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기부금품법 위반 등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이에 협의회는 "법원은 880일 만에
대학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10번째 공판이 25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사시51회·연수원41기)의 심리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2019년 9월17일 녹음된 연세대학교 발전사회학 강의 내용 일부가 법정에서 재생됐다.류 전 교수의 실제 강의 내용을 류 전 교수의 음성으로 들어 본 박 판사는 “강의 내용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는 내용이 없는데 어째서 공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통설에 반대 입장을 개진해 온 이들을 중심으로 지난 1월 결성된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대표 주옥순)가 12일 제1회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 학술 세미나 〈위안부는 국가의 동원 대상이 아니다!〉를 개최했다.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 20분부터 진행된 세미나에는, 지난 2019년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賣春)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필두로,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을 이끌고 있는
지난 6일 나는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주장해 온 이용수 씨가 ‘위증’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이야기를 취재해 기사화했다. 그랬더니 좌파 성향 매체인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 김종성 씨가 〈어이없는 이유로 고발당한 이용수 할머니〉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씨를 형사 고발하고 나선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김 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거리에서 ‘일제(日帝)가 조선의 여성들을 강제로 연행해 일본군 위안부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허위’라는 주
지난 1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긴급구제조치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반(反)수요시위’ 단체들의 수요시위 방해 행태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며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이를 시정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경찰에 다시 내고 나섰다.정의기억연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8일 종로경찰서, 서울경찰청, 경찰청에 수요시위 방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각각 제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당 민원에서 동(同) 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 1월 13일 긴급구제결정(국가인권위원회 22긴급0000100) 이행 계획,
"나도 당했다" 문재인 정부의 사퇴 압력에 의해 중도 사퇴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공공기관장들의 탄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국정과제 1호로 설정한 적폐청산 작업에 정권의 역량을 모두 집중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7년 3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촛불이 묻는다, 대한민국이 묻는다' 북콘서트에서 '적폐청산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당시 서울대 교수 조국의 질문에 "많은 적폐를 만들어낸 근본 원인들을 제거해야만 적폐가 청산될 수 있다"며 "법을 통해서도 개혁하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만약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국제 컨퍼런스’에서 ‘조선인 위안부 학살 영상’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영상 속 시신들이 사실은 일본군 병사들이었음이 드러난 가운데, 펜앤드마이크는 서울시가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3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관계자는 당시 컨퍼런스와 관련한 펜앤드마이크와의 질의응답에서 “발표 내용의 진위 여부까지 확인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자들을 신뢰했다”는 것이다.앞서 펜앤드마이크는 2021년
충남대학교에 재적 중인 일부 학생들로 구성된 ‘충남대학교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대표 임재완, 이하 ‘충남대소녀상추진위’)가 ‘평화의 소녀상’으로 불리는 ‘일본군 위안부’ 동상의 제막식을 강행한다.‘충남대소녀상추진위’는 최근 오는 30일 오후 2시 충남대 서문 잔디광장에 김서경·김운성 작가 부부가 제작한 ‘일본군 위안부’ 동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10월26일 맺어진 작가 부부와 ‘충남대소녀상추진위’ 간의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동상을 설치하는 대가로 ‘충남대소녀상추진위’가 작가 부부 측에 총 2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3) 총리를 잇는 차기 총리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외무상이 확정됐다. 기시다는 미국과 동맹 강화를 선호하고 중국의 군사력 확대를 우려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밝혔다.기시다는 29일 스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전체 429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257표를 얻어 새 총재로 당선됐다. 그는 다음달 4일 임시국회의 지명 투표를 거치면 일본 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해 선출은 확실한 상황이다.그는 2012년부터 201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의 저자,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캠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이마(利馬)빌딩 앞에 섰다. 지난 11일 이용수 씨를 대구에서 만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약속한 윤석열 전(前) 검찰총장에게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 소장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 사실을 호소해 온 이용수(93) 씨의 증언에 대해 그간 끈질기게 문제를 제기해 온 인물로써,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 사실은 없다”고 단언한다.15일 오후 김병헌 소장은 윤석열 후보 대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윤석열 전(前) 검찰총장이 11일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희움일본군위안부기념관’을 찾아 지난 30여년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호소해 온 이용수(93) 씨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용수 씨는, 윤 전 총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돼야 한다며, 이를 공약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고, 할머니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것들을 다 해 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윤미향 보호법’이라는 비판을 받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위안부피해자법) 일부 개정안이 철회된 후 처음으로 해당 개정안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무소속 윤미향 의원(前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입을 열었다.윤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법적인 보호는 거짓으로 수모를 당하는 약자들이 의존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주장했다.이어서 윤 의원은 “우리의 법체계는 역사적 진실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포함해 여당·더불이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발의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이 결국 철회됐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윤미향 보호법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진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의안번호 2112068)이 25일 철회됐다. 민주당 소속의 인재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개정안에는 서영석·이규민·허종식·소병훈·최혜영·김민기·윤관석·이장섭 등 9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무소속이 된 윤미향 의원이 그 이름을 올렸다.이번
무소속 윤미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족과 관련 단체의 명예훼손을 금지하는 이른바 ‘윤미향, 정의연(정의기억연대) 보호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보수 여성단체가 25일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했다.바른인권여성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수단 삼아 정치권력을 손에 넣고 권력을 남용하여 정의연 비판자를 처벌하려는 윤미향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위안부 피해자 지원법으로 위장한 ‘윤미향, 정의연 보호법’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