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와 바른언론시민행동(바른언론),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신전대협은 28일 '이달의 가짜뉴스 2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공언련(대표 최철호)·바른언론(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정교모(공동대표 조성환, 최원묵)·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은 이달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로 지난 6월 26일 MBC뉴스데스크가 홍콩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 인터뷰 발언 자막에 '후쿠시마' '일본' 등의 단어를 임의로 넣은 사실과 이달 10일 YTN이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최원
부산시는 14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부산발전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민주당 부산시당과 초당적 협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병윤 행정부시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시당에서도 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부산시의 살림살이와 직결되는 국비확
부산시와 경남도가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정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머리를 맞댄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것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의 내년도 국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순방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가방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 오전 윤 대통령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함께 출국길에 나선 김 여사의 손가방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메시지가 담긴 키링(열쇠고리)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국산 중저가 가방에 ESG 추구해해당 키링에는 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의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메시지와 함께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도 그림도 눈에 띄었다.기자는 ‘엑스포 유치’ 메시지와 함께,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함께 찍은 투샷 사진과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의 사회적 지위를 갖고 있지만, 공통점도 적지 않다. 비슷한 연령대이고 패셔니스타이다. 김 여사는 1972년생이고 이 사장은 1970년생이다. 두 사람 모두 옷을 잘입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두 살 터울인 두 사람,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호흡 맞추게 돼더욱이 앞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 사장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데, 김 여사에게 한국방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계속되는 '윤핵관'들의 네거티브에 대해 "현명하신 당원들이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안 후보는 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년몰'을 찾아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며 이야기를 나눴다.청년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 나선 안 후보는 '윤핵관들의 집단 린치가 오히려 역풍으로 이어지고 있고 당원들도 분노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번 전당대회가 정말로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그러면 전당대회에서 어떤 당대표
북한이 지속적으로 ‘폐기’를 주장하는 ‘대북 적대시 정책’은 도대체 무엇일까? 김여정은 지난 9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을 내걸었다. 김정은도 같은 달 29일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종전을 선언하기에 앞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이 미국과의 모든 협상과 합의의 걸림돌로 제기해온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은 워싱턴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3일 북한을 향해 조건없는 대화를 거듭 촉구하며 인도주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방한해 한미,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면서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노규덕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가능한 대북 인도지원에 대해 논의했다”며 “남북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환인한다”고 말했다.이와 관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세심하게 측정된 실용적’ 접근법이라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취재진에게 바이든 행정부가 외부 전문가, 동맹국, 전 행정부 관리들과 논의를 거쳐 대북정책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검토는 “빈틈없고, 철저하며 폭넓었다”며 “우리는 외부 전문가들과 과거 여러 행정부들의 전임자들과 긴밀히 논의했으며 우리가 나아갈 길을 이들이 배우고 공유한 교훈에서 얻어진 것”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출범한 일본, 호주, 인도와의 4개국 협의체 '쿼드'(Quad)가 인도·태평양 정책의 토대라며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설리번 안보보좌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우리는 정말로 쿼드의 형식과 메커니즘을 넘겨받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쿼드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질적 미국 정책을 발전시킬 근본적인 토대로 보고 있다"며 '에이브러햄 협정'을 쿼드와 함께 이어갈
문재인 정부가 급기야 ‘대북전단살포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을 두고 국제사회와 정면충돌 하고 있다. 미국, 영국등 자유민주주의국가 뿐만 아니라 유엔조차도 이 법을 한국국민과 북한주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있다면서 시행 보류를 文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文 정부 22일 국무회의서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의결, 국제사회 ‘미아’ 자초하지만 정부는 2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을 의결한다. 지난 14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지 1주일 만이다.국제사회의 비판에 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인 인권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문회는 새 회기가 시작되는 내년에 개최되며, 이례적으로 한국정부의 인권문제와 관련한 조치들이 포괄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전 세계 인권문제를 다루는 미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내년 1월 새 회기가 시작되면 한국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등을 검토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미북 정상 간 싱가포르 합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에 대화의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한미동맹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10일 서울 아상정책연구원 초청으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비건 부장관은 이 강연에서 지난 2018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간 첫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싱가포르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북한에 대화 재
북한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고 비난하며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의 대남 비난 담화는 지난 6월 4일과 17일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막말을 쏟아낸 지 약 6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9일 대미, 대남 발언을 이어온 김여정 제1부부장의 전날 담화를 보도했다. 김여정은 북한의 외교안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중인 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한다.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비건 부장관이 이달 8일부터 11일 사이 서울을 방문한다”며 “그는 한국의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 동맹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역 안보, 안정, 번영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무부는 또 비건 장관이 대북(對北) 정책 관련한 의견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종건 외교부 1차관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한에서 비건 부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각각 면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56) 미 국무부 장관이 방한(訪韓)을 취소한 데 이어 왕이(王毅·67) 중국 외교부장 역시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과 왕이 부장 모두 예정된 방일(訪日) 일정은 그대로 소화하기로 해 ‘코리아 패싱’(한국 무시하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6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호주)·인도 4개국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차 일본을 찾은 폼페이오 장관은 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예정된 방한 일정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방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8일(현지시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반도에서 외교 증진을 계속할 건설적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거론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이 본부장과 협의한 뒤 함께 기자들을 만나 “훌륭한 만남을 가졌고 한반도 및 한미관계와 관련한 여러 이슈를 논의했다”고 말했다.전날 미국에 도착한 이 본부장은 비건 부장관과 종전선언을 논의할 것이라며 “과거 몇 번의 계기에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
3박 4일 방미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남한 공무원을 사살한 후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미국과) 어떻게 같이 공조할 수 있을지 중점적으로 얘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협의를 위해 이날 미국에 도착한 이 본부장은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특파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미국과 종전선언도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이 본부장은 “이번에 온 취지가 모든 관련된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가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전선언 얘기할 생각”이라
구(舊) 소비에트연방(소련)의 구성국 중 하나였던 벨라루스에서는 ‘부정선거’ 여론이 확산되며 지난달 치러진 대통령 선거 이래 반(反)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반(反)정부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 벨라루스 정부가 과도한 인권탄압을 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나오고 있다.지난 18일 유엔(UN) 인권이사회에서는 벨라루스에서의 인권 상황이 논의됐다. 이자리에서는 “평화적인 시위 활동에 참가한 1만명 이상의 벨라루스 시민들이 구속됐다”는 취지의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 것이다.지난달 9일 실시된 벨라루
미 국방부가 11일(현지 시각) 인도와의 2+2 장관회담에 앞서 열린 실무회담에서 미·인도·호주·일본 4개국간 대중국 견제망 '쿼드'(Quad)를 통한 협의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이날 딘 톰프슨 국무부 남·중부아시아 수석부차관보와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가 이날 화상으로 연내 예정된 인도와의 2+2 장관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가졌다.미국은 '주요 국방파트너'로서 인도가 가지고 있는 위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코로나19 대응과 대테러, 인도의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