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해결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경기 안양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화제가 됐던 경기도민의 출퇴근 고통을 해결할 방안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경기도의 교통을 책임질 정당은 국민의힘"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월 수원을 방문해 거론했던 드라마다. 

드라마에는 경기도 가상 도시 '산포'에 사는 주인공 남매가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녹초가 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당시 한 위원장은 '교통 격차 해소'를 수도권 주력 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 광역급행철도(GTX) 6개 노선을 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 예정"이라며 "실제로 지난 7일 국가 교통망 계획 반영 이후 13년 동안 막혀있던 GTX-B 노선이 마침내 착공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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