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 4월 구성
…개혁 실행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이날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위해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를 4월에 구성, 개혁 실행방안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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