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구 끝에 개발한 '노경보차'...만성 질병 치료해
노 대표, 현대 의학 및 한의학에 “회의적이다”...비판

()과 노경보차(), 한 판 붙읍시다!”

노경보 노경보차 대표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노경보 노경보차 대표.[사진=박명훈 기자]
노경보 노경보차 대표.[사진=박명훈 기자]

노 대표는 부작용이 있는 약과 간, 신장 등에 무리가 가는 한약 대신 만성 질병을 낫게 할 수 있는 를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30여 년 전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비염과 천식 등을 심하게 앓았다비염, 기침, 천식, 불면증, 고혈압 등을 낫게 할 수 있는 노경보차를 임상실험 등 10년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경보차는 식품의 원료인 호박, 알로에, 양송이, 미나리, 도라지 등 재료로 만들어지며 흡수와 효과가 빠른 발효차다. 특이한 점은 1개월 이상 복용했을 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더 이상 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노경보차 건물 안에 진열된 차 원료.[사진=박명훈 기자]
노경보차 건물 안에 진열된 차 원료.[사진=박명훈 기자]

아울러 노 대표는 약과 한약에 대한 회의적인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노 대표는 현대 의학은 세균, 바이러스가 원인인 병이나 외상 치료 등엔 큰 공헌을 해왔으나 만성 질환에 대한 약, 한약 투여는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며 의사, 약사, 정부 등을 비판했다.

노 대표는 본인은 의약품 유통회사를 했던 적이 있다. 주위에선 비염과 천식 치료제가 나오면 의사와 약사는 굶어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약을 통해 병을 완치하게 되면 병원 환자들이 줄게 된다. 그렇기에 부작용이 심하면서 완치되지 않는 약을 처방하는데 의사, 약사, 한의사, 정부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은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약을 먹게 되면 한약의 독성으로 인해 간이나 신장이 나빠지게 된다한의사들의 교과서라고 하는 동의보감은 400년 전에 쓰여졌다. 현대인의 체질에 동의보감이 맞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고통 받는 사람들이 노경보차를 마시고 치료받은 후기가 많은데 식품이라는 이유로 규제받고 있다식품 과대광고라는 이름으로 노경보차를 내몰지 말고 실제 효능이 거짓이라면 사기죄로 처벌받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은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개발한 노경보차를 개발했고 새 연구를 하기 위해 새 길을 가고 있다한의사 및 대한의사협회는 새 학문을 교류하지 않으면 앞으로 발전이 없을 것. 그 점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노경보차 건물 전경.[사진=박명훈 기자]
노경보차 건물 전경.[사진=박명훈 기자]

한편 노 대표는 지난 3일 청와대 청원을 통해 약의 허상에 대해 알리며 의료 서비스가 환자를 위해 실질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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