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가능성 김기현 59.2% 안철수 20.0% 천하람 9.0% 황교안 8.1%

각종 여론조사 결과, 결선까지 간다면 김기현-안철수 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로고(사진= 국민의힘 홈페이지)
국민의힘 로고(사진= 국민의힘 홈페이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50%에 근접한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의 지지율은 연일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타 후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언론매체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2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4.23%포인트)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7.1%가 김기현 후보, 22.6%는 안철수 후보, 16.4%는 천하람 후보, 9.9%는 황교안 후보, 2.6%는 지지후보 없음, 1.4%는 잘 모르겠음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룰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할 경우 1위와 2위가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김 후보와 안 후보가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과반인 5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가능성 김 후보 59.2%, 안 후보 20.0%, 천 후보 9.0%, 황 후보 8.1% 지지후보 없음 1.0%, 잘 모르겠음 2.7% 순이다.

해당 여론조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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