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이 조희연에 앞섰다...여론조사 2곳 가상 양자대결서 지지율 앞서
조전혁이 조희연에 앞섰다...여론조사 2곳 가상 양자대결서 지지율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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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론조사공정: 조전혁(44%) vs. 조희연(38.0%)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 조전혁(46.2%) vs. 조희연(40.4%)
보수 교육감 후보들 난립한 가상 다자대결에선 조희연 좌익 전교조 교육감 후보의 3선 가능성 높아..."중도보수 후보 중 여론 지지율 우위 후보 1인에게 표를 집중시켜야"
사진: 데일리안
사진: 데일리안

데일리안과 좋은교육감세우기학부모연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3곳(여론조사공정, 유앤미리서치,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24일 실시한 6.1 서울시교육감 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조전혁 후보가 2곳에서 조희연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여론조사공정의 조사에서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만약 다음 두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서울시민의 44%는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8.0%였다.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서울 도심권(46.5%), 서남권(46.1%), 동남권(46.0%)과 40대(45.6%), 50대(47.9%), 60세 이상(48.9%)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서울 서북권(43.9%), 20대(47.2%)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영달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조영달(34.1%), 조희연(37.2%)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박선영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선영(35.2%), 조희연(36.9%)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그러나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난립한 가상 다자 대결에서는 조희연(29.1%)-조전혁(25.3%)-박선영(13.9%)-조영달(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플네트웍스 리서치(PNR)의 조사에서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만약 다음 두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서울시민의 46.2%는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4%였다.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서울 도심권(55.5%), 서남권(46.6%), 동남권(55.8%)과 30대(47.8%), 40대(46.2%), 50대(44.5%), 60세 이상(51.0%)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서울 동북권(43.4%), 서북권(50.3%), 20대(46.1%)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영달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조영달(33.3%), 조희연(38.5%)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박선영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선영(36.5%), 조희연(40.2%)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가상 다자 대결에서는 조희연(30.2%)-조전혁(25.0%)-박선영(14.5%)-조영달(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앤미리서치 조사에서는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만약 다음 두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서울시민의 41.0%는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4%였다. 비록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현 서울시교육감이라는 프리미엄을 업고 3선에 도전하는 좌익 전교조 조희연 교육감과 겨뤘을 때 조전혁 후보가 양자대결에서는 상당히 승산이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조영달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조영달(31.2%), 조희연(40.7%)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박선영 후보와 조희연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선영(33.1%), 조희연(41.7%)으로, 조희연 후보가 앞섰다.

가상 다자 대결에서는 조희연(33.2%)-조전혁(21.3%)-박선영(12.8%)-조영달(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상황에서 조희연 좌익 전교조 교육감 후보의 3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24일 성명을 통해 “전교조 편향 교육감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서울시민들이 중도보수 후보 중 여론 지지율 우위 후보 1인에게 표를 집중시켜 그들이 못한 단일화를 투표 현장에서 이루어 줄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이번 3곳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서울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여론조사공정㈜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 ARS(무선 80%, 유선 2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로 최종 1004명이 응답했다. 유앤미리서치는 성‧연령‧지역별 기준 할당 추출법에 의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무선 80%, 유선 2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PNR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무선 80%, 유선 20%) 자동응답전화조사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7%로 최종 1030명이 답변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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