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앞서 기자회견
“박근혜 전 대통령, 권력찬탈세력과 미통당 내 배신세력에 의해 오늘로 1234일째 옥에 갇혀있어”

우리공화당은 15일 오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우리공화당은 15일 오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우리공화당은 15일 오후 12시 40분쯤 서울 종로 한국은행 앞서 광복절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우리공화당은 “진정한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대한민국이 위태롭다”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를 가능하게 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뒤집어엎으려는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을 장악했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오늘 우리 공화당의 태극기 집회는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경기도에서 대신하려고 했던 서청대 집회도 경기도의 집회금지명령에 급히 취소됐다”며 “문재인 정권이 우파 집회에 겁을 집어먹었다. 이것은 명백한 정치 탄압이며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에 의한 기본권 침해”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독재 정권의 세금폭탄, 경제파탄, 내로남불 불공정의 정치, 김현미, 추미애 강경화, 이해찬 등 이름 하나하나에 국민들은 치를 떨고 있다”며 “8월 15일 광복과 건국이 이루어진 이 날에 독재정권, 악의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로 1234일째 옥에 갇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15 사면도 하지 않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진실을 두려워하는 권력 찬탈 세력과 미래통합당에 속한 배신세력들도 두려워 박 대통령 석방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버리는 순간 대한민국의 진실도 어둠 속에 빠지게 된다”며 “불법사기 탄핵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은 “탄핵무효의 외침을 중단하는 자들은 반드시 망하게 된다”며 “대한민국이 건국된 오늘 우리공화당은 문재인 정권의 종식을 위해 승리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며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뤄낼 때까지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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