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체, 6.25 70주년 맞아 주한美대사관 방문해 감사편지 전달..."한미동맹 공고화 계기 희망"
대학생 단체, 6.25 70주년 맞아 주한美대사관 방문해 감사편지 전달..."한미동맹 공고화 계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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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참전용사에 감사 표하는 행사 진행하자는 단체 처음...경의 표한다"
(사진=한국대학생포럼 제공)
(사진=한국대학생포럼 제공)

대학생 단체가 6.25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감사를 표해 눈길을 끈다.

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은 24일 “지난 22일 6.25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흘린 동맹국과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영문편지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학생들의 감사 편지를 직접 받고 “한국의 많은 청년단체들과 교류행사를 진행해왔지만, 6.25 전쟁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진행하자고 한 단체는 여러분이 처음”이라며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신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대포는 10년 전에도 6.25에 참전했던 21개국의 대사관을 방문해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한 감사편지를 전달한 일이 있다고 한다. 한대포는 이후에도 참전국 대사관과 6.25 참전 유공자회를 추가적으로 방문해 감사장과 편지를 전달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과 관련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창렬 한대포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1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세월이 지나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과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한미동맹을 공고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대포는 2009년 설립된 우파 성향 대학생 단체다. 2017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를 발행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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