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재관 경험 前 경찰 간부들 참여한 '글로벌위기관리연구소' 창업..."해외진출 국내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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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4.07 11:11:22
  • 최종수정 2020.04.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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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국 前광진경찰서장, 이주민 前서울경찰청장, 이상철 前대전경찰청장 박화진 前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출신들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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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국 글로벌위기관리연구소(주) 대표.(사진=글로벌위기관리연구소(주) 제공)

해외 경찰주재관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前職) 경찰관들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뭉쳤다.

이문국 전(前) 광진경찰서장, 이주민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상철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박화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출신들이 주축이 된 글로벌위기관리연구소(주)(이하 ‘지킴랩’)가 지난 3월3일 그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이들은 경찰공무원으로서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단계에서부터 철수 단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에 봉사하는 것을 기업 경영의 목표로 삼았다.

‘지킴랩’의 대표직을 맡은 이문국 전 광진경찰서장은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사기 등 피해를 보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현지 경찰과 국내에서 파견된 경찰주재관들이 있지만, 투자단계에서 브로커에 속아 사기를 당하거나, 현지의 규제환경을 이해하지 못해 인허가 단계에서 부당한 비용을 치르는 경우처럼 공권력만으로 충분히 해결해 주지 못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문국 대표는 또 “투자사기를 당하는 것도 결국 현지 법·제도와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해외 진출 시 정확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외국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종합 보안 컨설팅 서비스 기업들이 보편화돼 있는데, 지역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를 확충해 글로벌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키워나아가겠다”며 기업 경영과 관련된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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