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 하여금 피해자 배상을 확인한 재판에서 그간 ‘강제연행’ 피해사실을 주장한 이용수(李容洙) 씨가 ‘빨간 원피스와 가죽 구두를 받고 선뜻 따라나섰다’는 30년 전 주장을 되풀이한 사실이 6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 결과 확인됐다.이 씨는 지난 2007년 미 하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한밤중에 일본군 병사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등에 뾰족한 것을 대며 입을 막고 나를 강제로 끌고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는데, 이번 재판에서 이와 전면 배치되는 내용을 주장
지난 2019년 9월 대학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賣春)의 일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함으로써 소위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대해 법원이 9개월여만에 공판을 재개했다.류 전 교수에 대해 검찰은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구형(求刑)한 가운데, 법원은 류 전 교수 사건에 대한 선고를 내년 1월 내리기로 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연수원 39기)는 지난 15일 동(同) 법원 308호 법정에서 소위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1991년 8월14일 소위 ‘일본군 위안부’ 이력이 있다는 김학순(金學順) 씨가 언론에 나와 ‘정신대( 挺身隊) 피해자’임을 호소하며 위안부 문제에 불을 지핀 이래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30년이 넘도록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데에는 가장 처음 불을 지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후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약칭 ‘정의기억연대’ 또는 ‘정의연’)의 끊임없는 거짓 선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겠지만, 이에 못지않게, 진실에 눈을 감고, 정의연의 거짓 선동을 그대로 전파하
지난 3월 철거된 독일 카셀대학 내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대학 밖 모처에 다시 설치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9일 독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州) 카셀현(縣) 의회는 최근 카셀대가 철거한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별칭 ‘누진’)을 지역 내 적당한 장소에 다시 설치하기로 의결했다.이 소식통은 ‘누진’이 철거된 이후 독일 현지 한인(韓人) 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주도로 대학 앞에서 매주 수요일 ‘누진’ 철거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고 동(同) 단체 소개로 자문위원회가 개최된 것으로 안다고 전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경희대학교 철학과 최정식(崔晶植) 교수에게 류석춘 전(前) 연세대학교 교수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류 전 교수는 28일 서울미디어뉴스의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최정식 경희대 교수, “반대 공격에 적극 싸우겠다”〉 제하 기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재(轉載)하며 “또 한 분의 진실투쟁을 격하게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지난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전공 과목인 ‘발전사회학’ 수업 도중 ‘위안부는 매춘(賣春)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일본군 위안부’ 중 다수는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 된 것.”경희대학교 철학과에서 재직 중인 최정식 교수의 강의 중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최 교수를 형사 고발하고 나섰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약칭 ‘정의기억연대’)는 최 교수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2019년 9월 류석춘(柳錫春) 당시 연세대학교 교수에 이어 현직(現職) 제도권 학자 가운데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說)을 부정하는 주장이 대학 교수 현장에서 나온 것인데, 류 전 교수 사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 후원금 횡령 의혹이 터진 후 약 3년만에 참가한 것이다.윤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연 주최로 열린 제1586차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모습을 나타내고, "지난 3년 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윤 의원은 "동료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을 보면서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 운동과 활동가들을 지키기 위해서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호소해 온 이용수 씨가 소위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사태’ 이후 3년만에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한편에서는 ‘가짜 위안부 이용수를 처벌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진 가운데, 이 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3·1 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은 1일 정오 서울 종로구 소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585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2020년 5월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의 국회의원 당선자 윤미향 씨가 후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했다는 등의 기자회
김영호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청년대변인이 15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윤미향 사과 릴레이'를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말 기가 막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미향 의원을 지켜줘야 한다고 사과 릴레이를 하고 있다"라며 "이재명 체포동의안도 무기명 뒤에 숨어 부끄럽게 투표할텐데, 윤미향 의원에게 하는 사과는 기명으로 가능하신 건가?"라고 물었다.이어 "1억 원의 횡령 혐의 중 1,700만 원만 유죄로 인정되는 것이 무슨 민주화 투쟁하고 훈장 받은 것 마냥 으스대는 게 정말 꼴불견이다"라고 직격
지난 12월 첫 공식 행동에 나선 이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또는 ‘정대협’)의 활동을 비판해 온 한 시민단체가 ‘더불어시민당’(이하 ‘시민당’)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상임대표의 비례대표 공천(公薦)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5일 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윤미향의 공천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계 비례연합정당인 ‘시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