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베를린에서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22일 연합뉴스 내부로부터 나왔다.2024총선언론감시단에도 가입돼 있는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이날 낸 성명문에서 지난 20일 보도된 연합뉴스의 기사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를 집중 비판했다.공정노조는 이에 대해 "이 기사는 두 눈을 의심하게 했다"며 "'위안부 팔이'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윤미향의 종북 성향 발언을 1천616자나 되는 거대 분량으로 보도했기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관련 행보를 지적하며 "이번에도 최강욱, 김의겸, 윤밍향 같은 분들을 또 봐야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8일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반민주적 의회 폭거로 탄생한 선거법을 이재명 대표 개인의 심기에 맞춰 이번에도 하겠다며 퇴행을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정당이 민주, 개혁, 진보를 언급하니 후안무치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규탄했다.이어 "비례대표 명단도 마음대로 하고 싶으나, 사달이 날 게 분명하니 마지못해 ‘진보 진영의 맏형’을 운운하며 비례 의석 몇 개를 짬짜미
서울 구로을에 출마를 선언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미향 무소속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나온 "북한 전쟁관도 수용한다"는 발언을 규탄하며, "북한 김정은도 흐뭇해 할 것이다"고 비판했다.2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윤미향 의원실에서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한다'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북한의 무력통일 결심에 우리도 그 방향으로 맞춰야 한다'는 등 여기가 평양인지 서울 인지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이어 "토론회에선 대한민국을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또대진재 조선인 학살 100년 도꾜동포 추도모임(북한식 표현)'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으로 참가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와 배우자 김삼석씨의 종북 행위가 이미 2년 전 탈북민에 의해 폭로됐음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한국 사회가 전임 문재인 정권 5년간 종북 단체들의 암약에 얼마나 무지했고 또 취약했는가란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북한 류경식당 지배인을 지냈던 탈북민 허강일씨는 유튜브 채널 '북한을 바꾸다'에 지난 2021년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북괴를 찬양하는 반국가단체라는 판결을 받은 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규탄하면서 "윤미향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민주당은 지금 묵언수행 중이냐"라며 "반국가행위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윤 의원 제명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윤미향 의원이 북괴를 지지 찬양하는 반국가단체라는 판결을 받은 조총련 행사 참석에 대해서 민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반국가단체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이 나온 조총련계 행사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규탄하며 "몰염치로는 김남국 의원을 너끈히 넘었다"라고 비판했다.4일 오전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뭉치 윤미향 의원, 자진 사퇴 만이 답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도대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어디 평행우주 살고 계시느냐"라며 "기어이 조총련계 행사 가서 "남조선 괴뢰도당" 소리나 듣고, 그 행사 가는 길에 대사관 의전까지 받았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규탄했다.또한 "늘 상상을 초월한다. 몰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조총령 주최 행사 참석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조총련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표현한 행사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어떻게 참석할 수 있냐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4일 오전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의회에 정식으로 의전 요청해서 일본 가서 조총련 주최하는 행사 참석해서, 조총련이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표현하는 행사 참석해서 축사까지 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인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하는 국민 아무도 없을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을 언급하며 꼬리를 잘라도 몸통은 이재명 대표라고 강조했다.17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국 앞에서 판넬을 들고 서 있는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판넬에는 도마뱀이 그려져 있으며 머리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진이, 잘려진 꼬리에는 김남국·송영길·윤미향의 사진이 부착됐다.논란과 의혹이 터질때마다 당을 탈당하면서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을 받아온 민주당의 모습을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장 청년최고위원은 "오늘 하루 종일 ‘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 후원금 횡령 의혹이 터진 후 약 3년만에 참가한 것이다.윤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연 주최로 열린 제1586차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모습을 나타내고, "지난 3년 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윤 의원은 "동료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을 보면서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 운동과 활동가들을 지키기 위해서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영호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청년대변인이 15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윤미향 사과 릴레이'를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말 기가 막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미향 의원을 지켜줘야 한다고 사과 릴레이를 하고 있다"라며 "이재명 체포동의안도 무기명 뒤에 숨어 부끄럽게 투표할텐데, 윤미향 의원에게 하는 사과는 기명으로 가능하신 건가?"라고 물었다.이어 "1억 원의 횡령 혐의 중 1,700만 원만 유죄로 인정되는 것이 무슨 민주화 투쟁하고 훈장 받은 것 마냥 으스대는 게 정말 꼴불견이다"라고 직격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직격을 가했다.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윤미향을 악마로 만들었다.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윤미향 위로 글'이라는데 주어를 모두 이재명으로 바꿔 읽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라며 "이 대표가 일관해 온 변명의 주어만 바꿔 일기로 쓴 듯하다. 특히, '죄지음'에 대해서는 황당하고 위험한 논리를 대며 두둔을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피고 윤미향은 재판부에서 후원금 사적 유용으로 유죄 선고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후원금을 정의기억연대 대표 시절 횡령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 윤미향 의원이 지난 10일 1심 재판에서 불과 1천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입장을 밝혀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윤미향 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이라는 제목과 함께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하는 저조차 (윤미향 의원을)의심했으니···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의원은 전날인 지난 10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후원금을 정의기억연대 대표 시절 횡령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이 10일 1심 재판 결과 1천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문병찬)은 기부금품법·보고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의원에 대하여 이같이 선고했다.지난 2020년 9월 윤 의원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를 비롯하여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준사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6개 혐의(8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연루된 쌍방울(SBW) 김성태 전 회장의 '경기도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지난 17일부터 수사를 개시한 가운데, 검찰(수원지검 형사6부)이 19일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해 대북송금 관련 혐의를 추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여기서 핵심은 '경기도 대북 송금 사건'의 전말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경기도 대북 송금 의혹'이란 쌍방울 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계열사를 통해 북한으로 640만 달러를 밀반출 했다는 의혹을 뜻한다.
지난 12월 첫 공식 행동에 나선 이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또는 ‘정대협’)의 활동을 비판해 온 한 시민단체가 ‘더불어시민당’(이하 ‘시민당’)의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상임대표의 비례대표 공천(公薦)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5일 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윤미향의 공천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계 비례연합정당인 ‘시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