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후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은 유 장관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했다.유 장관은 현충탑에 묵념하고 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문화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이라고 적었다.유 장관은 이명박 정부 때이던 지난 2008년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까지 역임한 바 있다. 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3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 행사가 나라를 위해 분골쇄신했던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묘지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과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는 국가보훈부가 6월 4차례에 걸쳐 기획한 문화특집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ry)」 중 마지막 행사인 로, '왜 굳이 국립묘지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6·25전쟁 참전용사이자 베트남전쟁에도 참전했던 아버지가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는 김채영 씨는 보훈부가 국립현충원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이 건립된 지 약 70년 만에 관할 주체가 국방부에서 다음 달 공식 출범할 국가보훈부로 변경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서울현충원을 포함해 국립묘지 전체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에 정부는 현 국가보훈처가 부로 승격되는 다음달 5일 국가보훈위원회에서 이 내용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국가보훈위원회는 보훈정책 관련해 주요 내용을 심의하는 최고기구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데, 한덕수 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