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 및 앞으로의 방향 등에 관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12일 국민의힘 측은 언론공지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4.15)에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으로는 나경원, 김태호, 김도읍, 윤상현, 안철수, 권성동, 주호영, 이종배, 박덕흠, 조경태 등이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건 배당에 대해 "사법부가 이재명 대표의 위증 사건을 정치화 시킨다"라고 규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16일 기소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배당했다.24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도읍 위원장은 "신종열 부장이 이렇게 서면 답변서를 냈다. 이재명 대표 위증 사건에 대해서
21일 오전 소위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노란봉투법' 관련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 법안을 처리해선 안 되며,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장관은 "노동 정책과 법 집행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오늘 환노위에서 통과된 개정안이 과연 노동조합법 목적에 부합하는지 매우 깊은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면서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이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김도읍 국회 사법위원장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소추위원단과 대리인단을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20일 오후 민주당이 국회에서 연 '이상민 장관 탄핵심판 대응 태스크포스' 첫 회의에서 나왔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개시했고 이상민 장관도 3명의 대리인을 선임한 상태인데 정작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소추)위원단 구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법사위원장은 탄핵 소추위원을 맡게 되는데, 소추위원은 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이 9일 오전10시 헌법재판소에 제출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野 3당이 주도한 이상민 장관 탄핵안에 대한 헌재 심판이 절차가 시작됐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 의결서를 제출한 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정성희 수석전문위원이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 중 검사 격인 탄핵 소추위원을 맡은 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맡게 된다.헌재에 탄핵안이 제출되던 이날 오전, 김도읍 의원은 국회 출근길 중 국회의원 회관에서 마주친 기자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오전 국정감사가 법제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감사위원의 질문 '행태'를 두고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다. 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주어진 5분의 질의시간 내내 질문을 하자 이완규 법제처장이 약 5분간 길게 답변했다. 그에 대해 민주당 기동민 간사가 지적하자 국민의힘 측에서 법제처장이 길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댔다. 아울러 김도읍 법사위 위원장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권 의원의 질의를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질의 행태'라 규정하자 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감사원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열린 가운데 이날 여야 사이에 핵심 화두로 떠오른 사항은 '감사위원의 국감장 배석'이다. 국민의힘 측은 관례에 따라 감사위원들이 이석해야 한다고 보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배석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는 것.민주당은 감사원 감사위원회에서 의결 없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서면 조사를 통보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국힘은 문 정부 시기에 감사위 의결 없이 감사한 경우가 매우 많았는데 왜 그땐 지적하지 않았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