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노웅래·정춘숙·송옥주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서울 동대문을 현역 의원인 3선 민병두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마포갑은 3선 노웅래 후보가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을 제압했다. 경기 용인병은 비례대표 정춘숙 후보가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었다. 경기 화성갑 역시 비례대표 송옥주 후보가 조대현 후보에 승리했다.광주 서구을에서는 당 최고위원을 지
올해 4월15일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을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다. 범여(汎與) 좌파정당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패싱'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지만 현행 지역구 253석 대 비례대표 47석 의석 비율은 유지돼 일단 '대혼란'은 피했다.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019년 12월17일부터 시작됐으며, 선거 20일 전인 정식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3월 26일~27일)이 도래하기 전까지 총선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펜앤드마이크는 총선의 해인 2020년 신년
1. 1960-70년대 한국언론의 문화혁명 관련기사지난 회에 언급한대로 김동춘은 1970년대에는 "중국 사람들도 밥 먹고 산다는 얘기"만 해도 죄악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랬을까? 박정희 정권 하에선 중국에 관한 지극히 기초적인 사실을 말만 해도 처벌되었을까? 박정희 정권 당시 과연 대한민국의 일반국민은 중국에 관한 어떤 정보에 노출되어 있었을까? 1976년 7월 10일 아침 동아일보는 1면에 “毛澤東死亡(모택동사망)”을 대서특필했다. 그 기사를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모택동 사망. 84세. 어제 새벽 1시- 1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