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17일 박영선 전 의원의 국무총리설·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대통령실 비서실장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파괴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여권에서는 해당 뉴스에 대해 '보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선'이란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는 반대 분석이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찔러보기, 띄워보기이자 간보기"라면서 이와같이 지적했다.이어 "박 전 장관과 그제 통화하고 양 전 원장과는 자주 만난다"며 "이 분들이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과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에 피살된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천을 강력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이씨는 이날 오후 낸 규탄성명서에서 "민주당은 얼마나 국민과 유권자를 우습게 보길래 재판 중인 박지원 같은 자를 공천해 유가족들의 아픔과 분노를 유발하느냐"라고 비판했다.그는 "박지원은 (사건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안보 장관 회의에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지만 그 주둥아리를 닫았다면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살인 방조행위가 분명하다"며 "국정원장의 자리가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 있어도 되는 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어나는 공천 잡음에 대해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은 상위 1%에 속하는 의원들"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빨리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22일 박 전 원장은 CBS 라디오 에 출연하여 "상호 평가가 잘못 되었다고 하면 즉시 수정해야 한다. 전직 총리나 전 국회의장들, 그리고 원내에서 불만이 터진다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영주,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은 모두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우수하게 해왔다. 박용진 의원과 윤영찬 의원
지난 2020년 어업지도활동 중 북한 해역으로 떠밀려 갔다 북한에 의해 사망·시신 훼손을 당한 故 이대준씨 관련해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씨의 형 이래진씨가 박 전 원장 등에 대한 정치 행위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6일 이씨가 펜앤드마이크에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앞에서 박지원이 법원 출입 때 감사원의 최종 보고서를 보여주고 그의 생각을 들어보려 갔으나 막강한 경호대의 제지를 당했다"며 "너무 황당하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를 찾아가 신당 창당을 만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이 나온다면 민주당에게 불리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14일 박 전 국정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석 신당은 출범한다. 2보수 1진보는 총선승리 정권교체 필승 구도이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이낙연 전 대표가 망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윤석열 독주정권에 투쟁해야 미래가 있다. 뉴DJP 운운하지만 이낙연은 DJ가
서해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준씨는 12일 전임 문재인 정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다른 배신자다. 대한민국의 배신자 아니겠냐"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씨는 "안보팔이(를 했다는 것이다). 평화를 가지고 장난쳤다는 것"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이씨는 현재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동생의) 월북 프레임이 그 실체는 벗겨졌지만 이러한 행위를 했던(주장을 했던) 당사자들은 계속 말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문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출마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박지원 전 국감원장은 지난 1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조국 전 장관이)출마할 것 같다"라며 "워딩을 잘 보면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고 신당 창당을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이어 "새 길을 간다고 했지 않느냐. 무소속 혹은 신당 창당의 가능성이 있는데 (신당 창당에)더 무게를 둔다. 지역구는 광주"라며 조 전 장관이 신당을 창당하여 광주에 출마할 것이라 전망했다.또한 이같은 출마 예상 이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서훈, 박지원 전 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엄중 수사를 촉구했다.25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서훈, 박지원 전 원장이 재임 당시 재량권을 남용해 자신의 측근들을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라고 밝혔다.강 부대변인은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채용 기준에 미달한 측근을 인사규칙을 바꿔 채용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연구 경력이 없는 측근을 추천·서류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 개점 1주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개점 이후 1주일 동안 5582권의 책을 팔았다고 밝혔다.평산책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 지은 책방으로, 지난달 25일 비공개로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사저 인근의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한 뒤 3개월 가량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책방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6일 문을 연다.8억5000만원 들여 단독주택 매입해 책방
미국 정보기관들이 동맹국들의 외교·안보 라인을 감청한 것으로 보이는 기밀문건이 유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문건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탄 우회 제공 문제를 포함해, 한국 국가안보실 고위 당국자들이 나눈 대화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밀문서에는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미국의 탄약 제공 요청에 응한다면 미국이 최종 사용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상황에 정부가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포탄 제공 요청을 받고 해당 판매분이 우크라이나에 사용될 것을
문재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로부터 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소속 불문하고 정치인을 만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연합뉴스에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뵙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배경이 없다고 윤 의원이 전했다.윤 의원이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 알기는 어렵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과 회동했던 정치인들이 제각기 언론이나 SNS를
정치9단으로 불리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라디오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YTN라디오 출연해, 지난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동하고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실상 ‘문재인-이재명 연대’를 연상시키는 발언이다.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친문계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발언이다.문 전 대통령 만난 박지원의 전언=“문 대통령,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 없다고 했다”박 전 원장은 민주당 문제에 대해서도 말미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의혹 당사자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지원 前 국가정보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당 고문으로 위촉해 논란이 예상된다.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정치인을 민주당이 당의 원로로 임명한 것을 두고 '정치적 방패'를 덧댐으로써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는 구도를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예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민주당의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만난 기자들에게 "박지원 원장은 국정원장 및 4선 국회의원으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원장 김규현)이 최근 2·3급 고위간부 보직 인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6일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100여명에 대해서는 무보직 대기발령을 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박지원 前 국정원장이 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6개월 전 1급 부서장 27명을 전원 해고한 데에 이어 오늘(6일) 보도를 보니 2·3급 100명을 무보직 대기 발령했다"라면서 "제가 국정원장을 한 게 제 죄라고 생각하니 내가 왜 국정원장 직을 (맡아)했는지 진짜 너무 눈물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의혹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서 대북 안보 최고 책임자였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 전 실장의 소환은 23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24일에 실시됐다.서 전 실장이 받고 있는 의혹은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되고 난 후 다음날 새벽1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씨가 자진 월북을 했다고 단정지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터진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 총격 피살 사건에서, 새로운 의혹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 故이대준 씨가 피살되기 전까지 입고 있었던 그 '구명조끼'를 두고서 문재인 정부 안보기관들이 은폐·조작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것.지난 14일 감사원 소식통에 따르면 故 이대준 씨가 생전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북한군에게 총격을 당한 시점 한자(漢字)가 쓰여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밝힌다. 지난 25일에는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에서 그 한자가 정체자(正體字)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안보사령탑이었던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서 SI 삭제 의혹으로 점철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에 대해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그런데, 당시 이 사건 처리 과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그에 따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즉, 문재인 정부 정보수장 입장에서 기억에 의존한 일방 주장만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실체적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일방 주장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안보 참사 사태'로 평가받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키맨인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 기자회견이 27일 오전11시 국회에서 열릴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는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과 통일부장관이었던 이인영 민주당 의원, 정의용 전 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참석한다.검찰 수사선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공무 중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의 유족이 노영민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인영 前 통일부 장관을 검찰에 고소했다.故이대준 씨의 유족(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사건 당시(2020년 9월) 통일부장관 등은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라며 고소 경위를 밝혔다.故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등에 대해 공용전자기록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8년 '여론조작'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벌인 일명 '댓글 몰이 수사'가 사실상 체제 수호 기관을 통째로 박살내는 결과로 나온 가운데, 그 기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국내 정보기관이면서 보안기관의 역할도 함께 맡고 있는 '경찰청 정보국'이 '댓글 몰이 수사'로 초토화됐던 것이다.가 지난달 경찰청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해 '경찰 댓글 몰이 수사 사건'으로 연속 보도 중인 이 사건의 여파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경찰 보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