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바타가 아니라 구민의 심부름꾼을 뽑는 선거라며, 김태우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면 강서는 쾌속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5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내일부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18개 주민센터와 강서구청, 강서구 의회 등 관내 20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된다"라며 "다음 주 수요일 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강서구민들께서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꼭
전기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진작 소진됐어야 하는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이 남아돌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살 만한 얼리 어답터(Early Adoptor)’들은 이미 다 구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줄어든 전기승용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조금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 보조금 확대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보조금 축소’ 때문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문제에
부산시는 26일 오전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 금융기관, 스타트업, 투자사 관계자, 창업 전문가들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은 ▲혁신거점 창업인프라 확충 ▲혁신성장(스케일업) 창업·벤처 투자 지원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 ▲혁신성장 정책 기반 조성 등 크게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창업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는 민간과 협력해 금융과 교육·복지 등을 지원하는 창업 랜드마크 ‘부산형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성 중인 글로벌화 창업 허브 ‘스페이스 K’를 유치
#하자판정 많은 '톱20' 건설사 정부가 건설사별 아파트 하자 현황을 연 두 차례씩 공개한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아파트)의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올해 검단 아파트 사태로 오명을 뒤집어 쓴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의 하자신청·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하심위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법원을 대신해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설치한 기구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
21일(목) 폐회한 금천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최근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구청장을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업과 실태조사에 나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고영찬 의원은 “최근 발생한 강력범죄 4건중 3건이 금천구에서 발생했거나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면서 “피해지원과 함께 은둔형 주민들이 우발적 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지자체가 적극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올 상반기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1곳(부산시) ▲기초자치단체 6곳(충남 천안시, 전남 여수시, 충북 옥천군, 전북 고창군, 대구 동구, 광주 북구)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부산시는 평가에서 선정된 유일한 광역 자치단체이자, 전국 243개 지자체 중 4년 연속으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아울러 시는 적극행정위원회 등의 제도 운영과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사 특전 부여, 사례 홍보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로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가운데 경찰청이 내근 부서를 축소·통폐합하고 강력팀 형사들을 우범지역에 투입하는 등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안을 18일 발표했다. 우선 경찰은 행정·관리 업무를 하는 내근 부서를 통폐합하고 감축한 인력 2900여명을 순찰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과 교통국은 생활안전교통국으로, 수사국과 사이버수사국은 수사국으로, 형사국과 과학수사관리관은 형사국으로 통합한다. 또 공공안녕정보국과 외사국은 각각 1개 과를 폐지하고 치안정보국과 국제협력관으로 명칭을
감사원이 오는 18일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유치·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예고했다.16일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추진실태' 감사를 위한 실지감사를 다수 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잼버리대회 종료 직후인 지난달 16일 해당 감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감사원은 관계 기관에서 일부 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번 감사는 여성가족부 감사를 담당해 온 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 사회복지2과가 주도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이 2017년 대회 유치 이후부터 장기간 관여
최근 '법인세'를 덜 내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슈퍼카' 급의 최고급 승용차를 법인명의로 구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억원이 넘는 고가의 법인 명의 수입차는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5000만원 이하의 법인 명의 수입차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법인 명의의 2억원 초과 수입차는 4만483대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233대였던 2억원 초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인프라가 급격하게 감소해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이 심각한 가운데 야간과 공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12일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야간 또는 공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전무하다. 일부 지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을)은 “11일 화명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천천 일대 침수위험지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부산 북구 화명동을 흐르는 대천천은 금정산성 서문 부근 금정산에서 발원해 용두천과 합류, 낙동강 좌안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하천으로, 대천천 일대는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지난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 내습 시 고수부지 내 호안과 각종 시설물이 유실됐고, 2014년 8월 집중호우 때도 대천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수 역류로 인근 도로와 주택침수로 큰 피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성단체 카르텔 지적에 항의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직격했다.지난 8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대정부 질문을 통해 우리 사회 금기처럼 되어버린 성역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바로 시민운동의 외피를 두르고 막대한 세금 지원을 받는 여성단체 카르텔이다. 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전방위적으로 확장시킨 대표적인 카르텔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카르텔 아래 수많은 불공정이 생겨났다, 답정너식 강제적 성평등 교육, 여성 만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가산
부산 동래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한달간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 행정안전부가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체결한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협업 행사로,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된다.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석(7명 중 5명)을 차지하고 있는 오산시의회가 태풍 위험 기간 중 북유럽 출장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문제는, 당적이 서로 다른 시의회와 시청 간 지역행정 문제로 불협화음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가 태풍(카눈)을 뚫고서 해외연수를 강행했다는 점이 논란의 단초가 됐다. 서로 당적이 다르더라도 지역문제 해결에 총의를 모아달라는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에도 불구하고, 자칫하면 내로남불 아니냐는 비판이 예상된다. 특히 이 사안은 태풍이 할퀴고 간 전국의 수재 피해의 상처가 다 아
울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특화사업 기획과 수행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날 열리는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울산시는 자살예방업무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전담기구를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 증진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 북한군·중공군 장교로서 6·25 남침에 앞장섰던 정율성최근 문제가 제기된 정율성·홍범도 논란을 보면서 필자는 대다수 한국인들이 공산주의 친화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집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지금까지 여러 학자나 언론, 정치인과 광주와 호남 지역 공직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정율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일 독립운동을 했는지를 입증하는 근거나 사료는 존재하지 않는다.문재인 정부 시절 좌익 친공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정율성을 항일 독립운동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4일 발표했다.이는 대표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도와 경북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것이다. 두 지역은 손을 맞잡고 의료복지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방침이다.이날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관계자 들이 참석해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립대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공동건의문에서 양(兩)
부산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구청장과 소방관 등 21명이 다쳤다. 그중에 중상자는 2명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진화에 나선 소방대원이 큰 불길을 잡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중 지하 1층에서 또 다시 폭발이 일어났다.갑작스러운 2차 폭발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열고서 돌연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무기한 단식투쟁을 선언하면서 내건 3가지 조건은 '대통령 사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의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그리고 '국정개각'이다.이에 따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국회 본청 앞에 천막을 설치 후 단식행동을 시작했다.그런데, 과거 그는 단식투쟁에 나섰던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