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조국과 최강욱 사제지간에 똑같이 국회의원 됐다가 배지 떨어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기네스북에나 오를 일"이라 평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우리나라 역사상 아으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와같이 말했다.그는 "조국 제자가 최강욱 '전 의원'이다. 실형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그가 구속은 안 됐지만 집행유예 실형이 나와서 배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조국은 범죄 관련해 대법원에서 판결이 선고가 되는 순간 구속이 당연하고 국회의원 배지가 떨어질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소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날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낸 것에 대통령실이 발맞추는 모양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를 종
2024년 4월 총선만큼 중요한 선거는 없다.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체’를 포기당하고 ‘유사전체주의 노예의 길’에 강제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진운(進運)을 결정하는 체제전쟁에 다름 아니다. O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자초한 윤석열 정권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왔지만 바뀐 것은 대통령 한사람 뿐이었다. 권력은 여전히 좌파가 쥐락펴락하고 있다. 의회권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과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명동밥집'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명동밥집은 서울 명동성당 내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로,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지난 2021년 1월 문을 연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매일 평균 약 750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2022년 3월, 당선 후 같은 해 9월에 이어 세번째로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페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이어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부담금은 금액을 감면할 것"이라며 "해외 출국 시 내는 출국납부금은 1만1천원에서 7천원으로 내리고, 면제 대상도 현재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이는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
'현대사에 대한 미디어 인식의 문제점 토론회'가 28일 열린다.언론비평 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토론회는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언론·언론인이 역사 왜곡·날조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 왜곡·날조 과정에서 언론과 언론인이 앞장선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비판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근 친중적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이 모임은 성명서에서 "제1야당 대표의 외교와 국제질서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경박한 표현에 망연자실한다"고 비판했다.모임은 "대만과 중국 관계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 하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최중요 관심사항"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자국과 전혀 관계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정치 지도자는 어느 나라에도 없다"고 강조했다.또 "이재명 대표가 선동하고 있는 반미·반일·종북·굴중 노선을 단호하게 배척한다"면서 중국 관영매체들이 이 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 기간에도 ‘페이크 뉴스’(fake news. 가짜뉴스. 조직적 조작정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크 뉴스의 소스(source)가 임계점을 넘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지금 ‘가짜뉴스’란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뉴스란 단어 자체가 실재성과 잠재적 신뢰성을 가정하고 있어 왜곡된 현상을 해석하기에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우려해야 할 ‘조직적 조작정보’(disinformation)는 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유족 이래진씨는 26일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파 가격 논란 관련해 "자기들이 집권했을 때 대파 한단에 7천원, 9천원 할 땐 입 다물고 가만 있던 놈들이 지금에 와서 대파를 흔들어댄다"고 지적했다.이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선동조작질에 흔들리지 말고 이런 자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중책을 맡았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높은 물가를 지적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씨는 "지금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관련해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 시 이송 전체 과정에 경찰이 동승하도록 하고, 개표 과정에도 수검표 절차를 추가해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중앙선관위와 긴밀히 협조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 환경을 빈틈없이 만들어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해당 지역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그 지역에 생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재들이 고향에서 존경받는 의료인으로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역 의대를 졸업한 경우,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비수도권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은 경우에는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5일 정부가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한 것과 무관치 않단 해석이 나온다.또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고, 다음날에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
연합뉴스의 제2노조인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연합뉴스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도우려는 듯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전국에서 편파 보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공정노조는 25일 성명에서 연합뉴스가 국민의힘에 불리한 이슈는 억지 잣대를 들이대 번개 속도로 키우고 민주당 악재는 외면·지연·축소·해명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1일 전북 군산 망언은 주요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으나 연합뉴스는 파문 확대를 막으려는 듯 메시지가 불분명한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이 대표의 발언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시즌이다. 국민의 선량을 뽑는 선거에 내 놓을 후보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각 정당에서의 상향식 공천절차는 행방이 묘연하고 사천 내지는 임명이라는 구태를 계속 연출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판을 볼 때 난장판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절차적 민주주의 완성도 관점에서 공천 제도 뿐만 아니라 선거 제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정한 선거에서 출발하여 확립된다. 다시 말해서 공명정대한 공직선거야말로 그 나라 자유민주주의의 알파와 오메가라 할 것이다. 선거에서 투표관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개혁 관련해 이와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관련해서는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도 대통령실은 밝혔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제23차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4대 특례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자녀를 세 명 이상 대학까지 교육하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면서 "우선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또 '다자녀 혜택'의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방안도 저출산 관련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에 쾌유 메시지를 보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미들턴 왕세자비에 대한 쾌유 메시지를 영어로 남겼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내 생각은 웨일스 공 및 공비, 영국 왕실과 함께 한다"며 "나와 내 부인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공비 전하가 완전하고 빠른 회복(full and speedy recoverry)를 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67년 이뤄진 ‘알래스카 매각’을 불법으로 규정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푸틴 대통령이 옛 러시아와 소련의 부동산을 찾아내고 관련 권리 등록과 법적 보호 조치를 취하라고 대통령실과 외교부에 지시하는 명령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되찾을 일은 없다”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 보도는 한때 러시아가 지배했던 알래스카와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지의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러시아 보수 민족주의자들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알래스카’는 알래스카반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도 말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밝혔다.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대변인실은 전했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