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민주당) 방송’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MBC(문화방송)의 제22대 총선 관련 불공정 보도가 목불인견이다. MBC의 저녁 메인뉴스 는 야당인 민주당 의혹에 대한 검증 보도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의혹에 대해선 날 선 공격 수준의 부정적 보도가 차고 넘친다. MBC가 총선 판의 ‘심판’이 아니라 ‘선수’로 나선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는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MBC노조(제3노조)의 총선 보도 모니터링 보고서와 성명서를 통해 명백하게 드러났다.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대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눈 떠보니 후진국을 만든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라며 맹공을 가했다.조 대표는 31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롯데백화점 창원점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창원 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 해서 모두 자부심을 가졌는데 이제는 눈 떠보니 후진국이 됐다"며 "이렇게 만든 정권의 황태자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다.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30일 인천 연수구 지원 유세에서 "자기 이름으로 당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후진국
최근 3주 가까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접전지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는 그동안 국민의힘을 지지해왔던 보수층, 이른바 ‘집토끼’들이 여론조사에 아예 응답하지 않거나 심지어 역선택까지 하는 현상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한국갤럽의 2월 27~29일 조사(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응답자 비율이 보수 34.8%, 진보 26.4%였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9%였다.이후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3월 26~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민주당이 승기는 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200석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의기소침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에 이어 심지어는 강남권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흔들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우파 지지자들이 유튜브도 잘 안 보고 종편 지지율도 반으로 뚝 떨어졌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한 마디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대조적 분위기이다. 민주당이 이렇게
"2조원대 코인 사기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지난 29일 밝힌 입장이다.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2조원대 코인 사기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 법적 조치까지 운운하면서.그러나, 해당 입장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사기 대출' 의혹으로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겨냥하며 "양문석의 딸은 제2의 조민이다"면서 "(민주당은)4월 10일까지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안고 가길"이라고 전했다. 양문석 후보가 총선 끝날때까지 사퇴 없이 완주를 하면, 민주당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 분석한 것이다.30일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양문석 파렴치 지수 만렙~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로 둔갑시켜 무려 11억 대출!"이라고 밝혔다.이어 "와~~쎄다! 니네 문석이~ 금융기관 서류위조는 그 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발언을 겨냥해 "쓰레기 같은 말들을 한번 들어봐주시라"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아예 정치를 하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부천 지역 지원 유세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와 김준혁씨 등이 해온 쓰레기 같은 말들이 정말 불편하시겠지만 한번 들어봐달라"면서, "일명 '삐' 소리 나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나오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건 여러분들이 너무 관대한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두 사람을 겨냥해 “두 사람의 유죄가 확정돼 감옥에 가기까지 3년이 너무 길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재판을 끌어도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인 3년까지 끌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한 위원장은 28일 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와 조 대표를 ‘범죄자들’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범죄자 세력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를 치워버리기 위해서는 “‘국민’만 보고 찍으면 세상이 바뀌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정희 대통령과 군 위안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김 후보는 2019년 2월 방송인 김용민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민 TV'의 '김복동 할머니 그리고 일본군인 박정희' 편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의 성적 문제 등을 언급하며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은 그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고 말했다.김 씨가 "진짜요?"라고 되묻자 김 후보는 "가능성이 있었겠죠. 그 부분과 관련해서 명
연합뉴스 제2노동조합인 공정노조는 22대 총선을 목전에 둔 가운데 연합뉴스가 민주당 승리를 지원하려는 듯한 불공정 보도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공정노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함량 미달의 망언을 쏟아내고, 민주당 후보들의 비위가 연일 터지는데도 연합뉴스는 소극적 보도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정노조는 대중 굴종 논란을 빚은 이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중국의 석연찮은 반응을 전하는 데서는 민주당 흠모 기운이 강하게 감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서 한 '셰셰' 발언은 환구시보 등 중국 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선거구 중 한 곳인 경기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48%,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공동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경기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후보는 48%, 이 후보는 39%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p로 오차범위(±4.4%p)를 소폭 넘어선 차이를 보였다.그외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2%, '투
지난 2019년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장관 임명 과정에서 터져나온 ‘이중잣대’ 논란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는 ‘조로남불’(조국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말하자면, 조 전 장관은 언행불일치가 너무 심해서 ‘위선자’(僞善者)라는 지적이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 당대표로 취임한 조 전 장관.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국민 앞에 내놓은 비례대표들의 전력(前歷)과 관련해 ‘조로남불 2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 박은정 후보 부부, 1년 새 재산
28일부터 양당이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비례정당 지지도에 변화가 올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워 이날부터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이어간다.이 기간 동안 지역구 출마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비례정당에 대한 관심도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비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민비조’로 키운 조국혁신당, 54분만에 2백억원 모금해.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조국혁신당 비례의원 상위 순번 후보들 재산이 대부분 50억 내외라며 "50억 클럽이 여깄다"고 비꼬았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 강령2번이 '민생경제'인데 정경심은 강남 빌딩 사는게 꿈이라 했고, 박은정 변호사는 재산 49억, 조국 53억 등"이라며 이와같이 지적했다.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을 보면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른다"며 "빌런(악당)이라기보다는 강남좌파들이다"라고 규정했다.그에 따르면 ▲1번 박은정(검사출신 변호사) ▲2번 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거 유세에 나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야권 정치인들에 맹폭을 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목소릴 높였다.이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원색 비난한 한 위원장은 "저는 그렇기 때문에 정치하러 나왔다. 여러분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인터뷰를 두고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조국 대표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중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조국 대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다. 대신 젠더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저 역시 관심이 있다. 당이 아직 완비된 여성 정책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당연히 추후 합당한 정책을 만들 것이다." 고 말했다.이와 같은 조 대표의 발언을 두고 소셜 미디어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