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문제가 친명계와 친문계의 전면전 양상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서울 중성동갑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은 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전략선거구로 선포된 중성동갑에 친명계 ‘낙점’하면 임종석 공천은 물 건너가?임 전 실장에 대한 ‘적격 판정’을 두고 친문계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임 전 실장에 대해서는 호의적인가?”라는 의구심이 제기될 정도였다. 하지만 이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가 부친의 생신 축하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서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라고 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항공사 취업과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둘러싼 여러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중이다.다혜 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멋지다. 울아빠 71번 째 생신을 축하드린다",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아부지생신', 평산책방'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다혜 씨
도내 대기업인 LS엠트론을 비롯해 세아제강, 지엘켐의 추가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문장, 홍정덕 세아제강 공장장, 이원민 지엘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LS엠트론은 테크노2밸리산단에 궤도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세아제강과 지엘켐은 군산 국가산단 내에 있는 여유부지에 각각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달빛철도란?‘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자와 빛고을 광주의 ‘빛’자를 따와 ‘달빛철도’라고 이름 지었다.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
북극발 찬바람이 한반도로 밀려내려 오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22일 아침까지 전국에,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충청중.북부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중.북부, 강원영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또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도시별 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강성희 강제퇴장' 논란을 두고 북한의 장성택에 비유했다.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사지가 들려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장에서 끌려나가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 직후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돌발 발언을 반복하다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제압당한 후 끌려나갔는데, 이 상황이 장성택이 붙잡혀 퇴장당한 것과 흡사하다고 말하는 것
19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손을 붙잡고 늘어지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 ‘깽판’을 치다가 경호원에게 들려나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학생운동권에서 주사파를 양산한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다.그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당은 이상직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이 박탈되자 이에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진보당의 원내 진출을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받아 들여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퇴장을 당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서 그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했던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이 강 의원의 경우와 흡사하다는 것이다.당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영결식에서 노 전 대통령을 죽게 한 장본인이라면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고함쳤다. 그는 "이명박! 어디서 분향을 해"라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다. 이 모습을 본 대통령 경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간 진보당 강성희 의원에 대해 송국건 정치평론가는 19일 "행패를 부렸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 평론가는 "국회의원이 직언을 할 수 있는데 그걸 막느냐는데 이게 직언이냐"며 이와같이 밝혔다.송 평론가는 이어 "직언을 하려면 국회의원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며 "대정부질문도 할 수 있는데, 저 자리에서 저러는 것은 행패라고 본다"고 지적했다.송 평론가는 대통령 경호원들이 과도한 대응을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 프로그램,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15개 청년마을을 지원했다.올해는 총 5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가 청년(
18일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고성을 지르다가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거 전주을 재·보궐선거 당시 김호서 무소속 후보의 '전과 5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전주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김호서 무소속 후보는 KBS전북이 주관한 방송토론회에서 강성희 의원을 겨냥하며 "노동운동을 하다가 한두 번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보더라도, 범죄사실이 5건에 공동주거침입·집단흉기상해는 정말로 말만 들어도 참 무섭다"며 "이 정도의 범죄 경력을 가진 분이 '민생 1호 법안'을 만들겠다고 주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18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그 한마디가 그렇게 듣기 거북했냐"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자치도 출범식이었던 만큼 날선 비판보다는 국민의 마음을 담은 통상적 인사를 전하려 했다"며 이와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차례가 오자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며 "그런데 이 순간 대통령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저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강성희(전북 전주을)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외치자 경호원들이 강 의원을 들어다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는 일이 발생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에 입장해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무대로 이동했다. 도중에 강성희 의원과도 웃으며 악수를 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집니다"라며 소리쳤고 3~4명의 경호원들은 강 의원의 입을 막으며 행사장 밖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 밝혔다.이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 공식 출범했다.윤 대통령은 "전북 특별법에는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 후보 시절 전북도민에게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와 ‘출범 기념식’을 17일인 오늘부터 18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먼저 전야제는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주제로 17일 저녁 6시부터 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 도내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이 있을 예정이이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축사, 14개 시군의 릴레이 플래시몹 영상 등 본 행사 후에, 식후 행사로 미디어 파사드, 드론, 미디어 불꽃놀이 등 식후 공연도 이어진다.14개 시군도 각 지역에서 출범 축하 행사를 개최한
전라북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 1월부터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지원금 및 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2022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지급 대상자는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 또는 유족이다. 단 생활보조비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월 소득액이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만 지급된다.민주화운동 공헌자(관련자)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새 길을 열어 더 나은 동래를 만들겠습니다.”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장 구청장은 평소 온천천 정비에 신경 쓰는 등 깨끗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 청년정책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을 생각하는 구청장, 구민 불편 개선 위함장 구청장은 평소 환경을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구청장으로 알려져 있다.장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전 선거운동을 할 때 동래구를 깨끗하게 만들어 구민들에게 선물을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취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두 가지 언론 보도 내용이 주목되고 있다. 이들 보도는 좌파성향 언론매체들이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을 부추기는 맥락을 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즉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보도 흐름은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 팩트체크를 할 경우,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의 부당성을 드러내고 있다.문재인 정부 당시 19개월 동안이나 진행됐던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
전라북도가 15일부터 도내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생애 1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3,000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전라북도가 처음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전북 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올해 ‘CES 2024’의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에 집중되는 만큼 전북도는 인공지능을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하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산업으로 삼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구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가전 전시회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