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국정수행평가 여론조사결과는 취임초의 50%대에서 추락한 후 반등해 지금은 대체로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여론조사의 공정성 객관성 심지어 조사방법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추세를 보면 취임초에 국민들이 기대했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야별 여론조사를 보면 대체로 국방 외교분야는 긍정평가비율이 높은 반면 정치 경제 사회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낮게 나오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물론 윤정부는 내우외환의 첩첩산중에 둘러쌓여 있어 국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0일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선언하면서 취임했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7월 26일에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이틀 뒤 부터는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전’이 시작된다.그리고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초박빙, 사실상 동률 상태다.그렇다면 남은 일주일 대선전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민주당, 좌파진영은 선전선동에 선수들이다. 운동권 시절부터 그렇게 살았고, 광우병 파동, 세월호, 촛불시위 때 그 실력을 보여주었다.사전투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참여를 주저하는 보수, 윤석열 지지자들과 달리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대거 사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를 '이재명 구하기'로 생각해 특검 도입을 거부하면 집권 이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번 정권의 주요 범죄 사건들을 척결해버리겠다고 강력 경고했다.홍 후보는 20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여당 국회의원과 내각, 검찰과 경찰, 공무원이 한통속으로 영합해 대장동 범죄카르텔을 철벽 옹위하고 있다"며 "이런 판국에 청와대의 엄정 수사 지시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그 지시의 진정성을 과연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이날
윤석열 검찰이 여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제1야당에 고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터뜨린 조성은 씨가 더 이상의 언론 인터뷰는 사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씨는 곧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행선지가 뉴욕이라는 말이 있다. 뉴욕은 박지원 국가정보원 원장이 한인회장을 맡은 곳으로써, 박 원장의 본거지이기도 하다.조 씨는 17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부로 이번 사건이 대검찰청에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로 배정됐다. 대검 감찰부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수사를 시작했다. 공익 신고한 제 입장에선 수사에 협조할 뿐이
윤석열 예비후보가 자신의 아내 김건희 씨를 상대로 불분명한 동거설을 유포한 매체에 대해 지난 28일 법적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표현의 자유'를 지키겠다고 밝혀 그의 목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는 법적 투쟁을 시사한 당일 "패륜 취재"라며 분통을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언론재갈물리기 법'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29일 내놓은 것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우선 윤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
국민의힘의 김기현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다. 다음은 국민의힘을 통해 확인한 그의 연설문 전문.[혁신의 바람을 몰아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세우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오늘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의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생 위기, 누구 때문입니까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여야 의원님께 묻겠습니다. 우리는 왜
5월 10일 문재인대통령의 취임 4주년을 맞이해 대통령의 특별연설과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지난 4년 동안 문정부의 국정은 전방위적인 실정(失政)으로 점철된 4년이었다. 경제는 파괴되어 일자리는 공황상태에 직면해 가계는 빚더미에 올라앉는 등 붕괴되고 있고 부동산은 대실패해 집값과 전월세가격이 급등해 집한 채 있는 가정은 세금폭탄에 시달리고 전월세 가정은 전월세난민이 되어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끝없이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으로 재정은 위기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정치는 자유민주주의의 요체인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은 무너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LH공사직원들의 투기사태로 ‘공정’이 화두로 재소환되고 있다. 이미 문재인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식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19년 9월 19일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37번이나 언급했다. 그만큼 청년들에게 공정이 중요한 가치임을 알고 있다는 뜻이었다. LH공사직원들의 투기사태가 터지자 다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의혹과
올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낙마한지 몇 달이 지났지만 “친문 핵심 및 지지자들의 차기 대선 후보 1 순위는 여전히 조국, 2순위는 김경수 경남지사, 3순위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라는 말이 정치권에 회자됐다.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추미애 법무부장관 뿐 아니라 청와대와 여당 등 여권 전체가 달려들어 전쟁을 벌이는 이면에는 이런 조국을 잃은 상실감이 반영돼 있다.“친문 선호 차기 후보 1순위 조국, 2순위 김경수, 3순위 유시민”노무현 전 대통령때 부터 진보진영의 미래로 지목돼온 조국 전 장관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한글날인 9일 입장문을 보내왔다.전 목사는 “문재인 정부는 ‘집회’를 조건부로라도 허용하는 순간, 폭발적으로 터져 나올 국민의 분노와 문재인 하야 폭풍이 두렵고 한번 시작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국민을 상대로 고발, 강제 연행, 체포, 구상권 청구 등의 협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 목사는 “정부가 언론, 경찰, 검찰, 법원 등 모든 것을 틀어쥐어 장악하고, 본인들이 적폐 중 적폐이면서 남 탓을 하는 적폐론으로 국민, 기업, 교회 등을
문재인정부가 코로나로 벌이고 있는 대국민 사기극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첫째, 정부는 매일같이 코로나 신규확진자수를 발표합니다. 온 언론이 입을 맞춘 듯이 신규확진자 숫자만 국민께 알리기에 급급합니다. 먼저 ‘신규확진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신규확진자가 어제 10명이었는데, 오늘 100명이라고 했을 때, 이것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감염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의미로 이해하고 깜짝 놀라며 두려워하게 됩니다.정부와 언론이 오직 신규확진자 숫자의 단순 변화만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7일 "지금 이 나라는 상식도, 윤리도, 법도 없는 경우 없는 나라가 되어 가면서 권력이 판치고 힘이 정의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며 "우리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민생을 파탄으로 이끄는 정권에 대하여 그것은 아니라는 확실한 목소리로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정홍원 전 총리는 이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더니 온 나라 전 분야에 걸쳐 쌓기는 커녕 무너지고 깨지는 소리가 진동을 한다"며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의 경제, 외교, 안보
5월 10일로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도 만 3년이 경과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경제부문에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대붕괴다.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에서 2018년 2.7%로 추락한 후 2019년에는 간신히 2.0%에 턱걸이했다. 2019년에는 1%대로 추락이 전망되자 재정을 4분기에만 79조원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연간 2% 성장 중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가 1.5%에 이르고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는 0.5%에 그쳤다.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2018~9년 2년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한데다 2018년에 반도체 특수로 간
자유공화당 이애란 대변인은 4일 성명을 통해 "파쇼 독재 문재인정권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에 대한 정치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대변인은 "무능하기 그지없는 사회주의 추종 정부가 국가파괴 민생파탄의 죄를 덮기위해 헌법수호투사인 전광훈목사를 구속하고 터무니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 제거하려고 한다"며 "문재인독재체제가 국가를 파괴하고 우한폐렴을 끌어들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민생을 도탄에 들게하는 행위를 중단시키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지옥보다 더 가혹한 공산체제에서 고통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자유보수진영
자유통일당 이애란 대변인이 12일 성명을 통해 "보수우파 국회의원들은 4.15총선 전에 문재인 탄핵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변인은 "시간이 갈수록 여당과 문재인정부의 조직적 부정선거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신성불가침인 국민주권을 농단한 울산선거 부정사건과 김경수-드루킹 사건 등은 문재인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은폐하려고 했던 공소장은 문재인대통령과 측근들이 얼마나 권력을 남용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는지를 보여주었다"며 "
청년시절 노동운동과 좌익정당 활동에 투신했다가 확고한 자유우파로 전향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가 문재인 정권 출현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게 넘어가 있다고 호소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이란 장문의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되는 이 글은 중국 공산당 마오쩌둥(모택동) 시대에 만들어지고 좌익운동권 상위 그룹에서 공유해 온 '자유주의 배격 11훈(訓)'을 이 글
올해 4월15일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을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다. 범여(汎與) 좌파정당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패싱'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지만 현행 지역구 253석 대 비례대표 47석 의석 비율은 유지돼 일단 '대혼란'은 피했다.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019년 12월17일부터 시작됐으며, 선거 20일 전인 정식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3월 26일~27일)이 도래하기 전까지 총선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펜앤드마이크는 총선의 해인 2010년 신년
올해 4월15일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을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다. 범여(汎與) 좌파정당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패싱'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지만 현행 지역구 253석 대 비례대표 47석 의석 비율은 유지돼 일단 '대혼란'은 피했다.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019년 12월17일부터 시작됐으며, 선거 20일 전인 정식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3월 26일~27일)이 도래하기 전까지 총선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펜앤드마이크는 총선의 해인 2020년 신년
북한 정권이 21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리유(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데 대해 리해해주길 바란다"고 관영선전매체를 통해 초청을 공개 거절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는 제목의 논평을 내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참석해주실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