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에 출마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강 후보는 “금천구는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위이다. 그러나 집값, 땅값은 최하위 수준”이라며“금천구의 주거,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서울의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진행중인 경전철 난곡선을 금천구로 연장해 신안산선과 환승시켜 주거와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주민 관심사가 높은 사안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5일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강 후보는 "한동훈 '신드롬'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데, 금천까지도 불고 있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라고 불리는 금천구이지만, 꼭 승리하여 금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여당임에도 최근까지도 정당지지율이 야당에 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느새 10%에 가까운 격차로 앞서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절대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된다. 분위기는 좋지만, 그럴수록 주민들을 위해 한발 더 뛰어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전공의 파업 등 의사들의 반발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 바이탈 과 의사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시류에 상관없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응원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19일 새벽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엔 자신을 바이탈과 소속 의사로 소개한 이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바이탈과 대학병원에 남아 있는데 파업에 참여할 위치도 아니고 증원이 나한테 영향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든다"며 "지금 제일 신경쓰이는 것은 파업공백, 어떻게 하면 환자사고 안나게 잘 메꿀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 밝혔다.이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이하 공정위)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 정책 관련하여 일부 언론이 반대 입장만 부각시킨다고 비판했다.29일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 후속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사들은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을 균형있게 보도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만 집중적으로 대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의 6월 넷째주 모니터링에 따르면 22일 MBC 는 외고와 자사고 존치로 공교육 정상화한다는 교육부 대책에 대해 반대 입장만 보도했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6월 넷째 주(6.19-6.25) 모니터링 결과 모두 6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언론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24건, YTN 2건, 연합뉴스 2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8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사례(총 10건 / 방심위 고발은 8건)1.
이동관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그의 아들의 과거 학폭 의혹이 크게 왜곡돼 전파됐던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논란은 지난 2015년 하나고 학폭 사건으로 언론에 대서특필됐으나, 실제 지난 2011년 자신의 아들과 다른 학생간 발생한 다툼이 학폭으로 와전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관 특보 아들 학폭 논란과 관련한 쟁점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첫째는 학폭이냐 아니냐의 문제이다.둘째는 처벌 수위의 적절성이다.세번째는 이동관 특보의 압력 존
프로야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다. 연간 동원하는 관중수, 증계방송 시청률에서 프로축구나 농구, 배구를 압도한다. 선수들의 몸값에서도 알 수 있다. 웬만한 실력을 갖춘 프로야구 선수들이 FA자격을 받은 뒤 얻는 연봉은 초대기업 CEO의 연봉보다 훨씬 많은 4년 100억원을 상회한다.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된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야구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 보다 컸다. 제1회 WBC에서 4강 진출하고 제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만 이후에는 연거푸 1라운드에서 탈락,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 장관 임명으로 18부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여만에 '1기 내각'이 완성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조금 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 역시 이날 완료할 계획이다.윤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은 박순애 전 장관이었다. 하지만 박 전 장관은 과거 음주운전 논란, 논문 중복게재 및 연구성과 부
장자(莊子)는 “오리 다리가 짧다고 늘리지 말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 고 했다. 비슷한 내용이 그리스 신화에도 나온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다고 한다. 강제적 획일주의를 비판하는 말들이다.2021년 사학운영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사학법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권을 보장하여 사학의 발전을 도와주는 법이지만 사학 통제법으로 전락하
6‧1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23일 개최된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조희연 후보 때리기에만 집중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정책이나 공약을 알리는 것은 뒷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단일화에 성공한 진보 진영이 8년간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보 교육감의 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 대해 보수 진영 시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특히 서울시민들은 교육감선거 사상 8년 만에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인천시교육감 후보들과
6월 1일 17개 자방자치단체와 교육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각 지자체장과 의회의원들을 잘 선출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 4년 간 일부 지자체장들의 성추문과 이권개입 그리고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상실한 수준 미달의 의회 의원들의 횡포를 잘 보아왔다. 지자체장뿐만 아니라 의회 의원 역시 꼼꼼히 잘 살펴서 선출해야 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숙제다. 지자체장 및 의회의원 선거와 함께 중요한 것이 교육감 선거다. 왜냐하면 교육감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권한 때문이다.제왕 같은 교육감 권한국민들의 관심이 다른 데 쏠려 있는 틈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대학의 정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확대하는 게 온당하다는 게 일차적인 인식"이라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정시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관련해서는 "이전 정부에서 축소 내지 폐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능상 유지하거나 존속하기 위한 교육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인류가 창조한 함께 잘 살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제도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다. 자유민주주의제도는 1689년 영국의 존 로크의 통치론이 발간되면서 당시 지배적이었던 왕권신수설을 부정하고 천부인권설을 주장하면서 태동되었다. 천부인권설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생명권 자유권 재산권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계몽주의적 사상이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이러한 생명 자유 재산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입법과 행정이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의회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것 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8일 4차 시국선언서를 발표했다. 정교모는 대장동 게이트를 ‘전체주의 도둑정치(totalitarian kleptocracy) 범죄’로 규정하고, 문재인 586 운동권 세력은 ‘약탈적 도둑정치’의 수괴로 의심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내세워 영구 집권을 획책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들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조속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헌정적 정통성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6,200여 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정교모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그의 이번 연설의 초점은 '文 정부 4년 실정(失政)'으로 맞춰졌다.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을 노리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성토가 터져나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라는 것은, 결국 가짜뉴스라고 딱지붙여서 퇴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권력비리 의혹 사건들을 철저히 감추자는 것"이라며 "언론재갈법이 통과되면 최대수혜자는
서울과 부산, 경기도교육청이 10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의 자사고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전패했다. 이를 방조한 교육부는 3주째 패소 관련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자녀들을 자사고와 외국어고 등에 진학시켜 놓고 폐지를 추진하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좌파 교육감들에 대한 비판이 거센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해 입을 다문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지난달 8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안산 동산고등학교와의 자사고 지정 취소 불복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관련 입장을 내기로 했다가 취소했다.각 교
국민의힘의 김기현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다. 다음은 국민의힘을 통해 확인한 그의 연설문 전문.[혁신의 바람을 몰아 민생을 챙기고 공정을 세우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오늘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의힘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생 위기, 누구 때문입니까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여야 의원님께 묻겠습니다. 우리는 왜
‘천안함 폭침’ 사건을 겪은 생존 장병들을 향해 ‘막말’을 퍼분 서울 휘문고등학교 교사 정해욱 씨(휘문고 1학년 1반 담임)와 관련해 휘문고 측이 사과문을 내고 ‘담임교사 교체’를 공식화했다. 최원일 전(前)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은 정 씨를 ‘모욕’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할 계획이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측은 13일 학교 교감 명의의 공지를 통해 “(최근) 언론과 SNS에 나오는 본교 선생님의 천안함 관련 글로 인해 놀라움과 분노를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일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들께 죄송하며
법원이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자사고 폐지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배재고·세화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절차가 위법했다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4행정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배재학당(배재고 학교법인)과 일주세화학원(세화고 학교법인)이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 선고 공판에서 지정 취소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그간 재판 쟁점은 자사고 재지정평가가 '신뢰보호원칙'을 위반했는지 여부였다. 서울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번엔 교육문제이다. 문재인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특목고 및 외고를 폐지하기로 했는데, 정작 정부각료들과 정권의 핵심인사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특목고, 외고, 외국어고, 자사고 등을 보내고 있다는 진실이 재확인 된 것이다.고교평준화 외쳐온 권칠승과 황희의 공통점, “내 자식은 일반고 안 보낸다”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8일 취임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그들이다. 두 후보자 모두 그동안 특목고나 자사고 폐지를 주장해왔다는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