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원장 김규현)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의 신임 원장으로 한석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발탁된 것으로 지난 11일 알려짐에 따라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지난 25일 취재 결과 이번 그의 인선을 두고서 외교가·안보계 및 정치권을 포함해 대통령실에서도 뒷말이 무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의 두뇌 역할을 하는 원(院) 산하 연구기관장에 윤석열 정부와는 다소 색깔을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등용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대통령실에서도 거론됐다는 이야기다.한석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2년 전인 지난 1960년 8월14일, 北 김일성은 '8·15 해방 경축 1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처음으로 '남북연방제'를 처음으로 밝히게 된다. 이때 등장하게 되는 北 김일성의 '남북연방제'는 그동안 여러차례 북한에 수정됨에 따라 2000년대에 들어 '1민족·1국가·2제도·2정부' 형태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변화한다.그렇다면, 왜 갑자기 이 시점에 뜬금없이 통일문제를 언급하는 것일까. 이는 통일정책을 추진 중인 윤석열 정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발의할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한 현행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을 강화하고 자치재정권을 보장했다. 이밖에도 헌법에 수도(首都)조항을 신설하고 토지공개념을 명시했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 개헌안 중 지방분권 및 총강, 경제 부분 헌법개정안에 대한 요지를 발표했다.조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방분권 강화와 관련 ▲지방정부 권한의 획기적 확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