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1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중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현근택 부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었다.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검찰이 24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조치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은 김용 現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에 따른 것으로 이미 한차례 시도했으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의해 저지된 이후 검찰이 다시금 단행함에 따른 것이다.김용 부원장 압수수색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검찰이 그를 불법 대선 자금 수수혐의로 구속했기 때문이다.김용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다.검찰이 대선자금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은 2002년 대선 이후 20년만이다.불법 대선 자금이 수사대상이 된 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 인사 김용 現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김용 민주연 부원장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그의 과거 대화 일부를 통해서다.는 과거 경기도 대변인이었던 지난 2019년 6월24일 당시 그가 경기도청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담소를 나눴던 대화록 일부를 단독 입수했다. 그때 당시 대화기록을 통해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그 기록 일부를 밝히고자 한다.먼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