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우리 정부 당국과의 첫번째 대규모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개성공단'에 대하여 중국 당국에 대한 투자 유치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대통령실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추진 취재진에게 "북한은 비공식적으로 우리 기업이 설치·투자한 모든 시설과 자산을 철거하고서 북한 내부적으로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기 위해 해당 설비 시설을 자체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개
갑자기 왜 저러나 싶었다.어디 달나라에서들 오셨나? 아니면 무슨 남다른 비술이나 도술이라도 닦으셨나?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난데없이 짠, 하고 나타나더니 어느 순간부터 남북한을 오가며 벌이는 두 집단의 어지러운 술수에 새삼 어리둥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무슨 꿍꿍이가 있으려나? 이번엔 무슨 일로 두 집단의 이익이 맞아떨어졌을까?인민의 피땀과 국민의 혈세를 아낌없이 뿌리며 예술단이 오가고, 특사와 밀사가 왕래하고, 공식 만찬에, 환영 행사에, 심지어 양국 책임자가 판문점 까지 해가면서 저희들끼리만 전례 없이 요란을
미국 국무부가 북한 도발에 맞서 개성공단을 폐쇄했던 2016년 한국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마이클 케이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28일(현지시간)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초법적 통치행위로 규정한 한국 통일부 정책혁신위의 발표에 대한 미국의소리방송(VOA)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북한의 안정을 저해하고 도발적인 행동에 직면해 개성공단을 폐쇄한 2016년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 케이비 대변인은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