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3월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구인 서울 종로·서초갑, 청주 상당구 경선 공천 결과를 10일 확정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정치1번지'인 서울 종로구에는 최재형 前 감사원장이 전략공천을 받게 됐다.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는 조은희 前 서초구청장이, 청주 상당구 경선에서는 정우택 前 의원이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제5차 공관위 회의를 열었고, 경선이 치러지는 지역구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한편, 또다른 재보선 지역구인 경기안성에 대해서는 지난 8일 김학용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 국민의힘, '정치1번지'에 전략공천 결정···정치권 '초미의 관심사' 왜
-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무공천 확정···나머지 4곳은 내달 3일 접수신청
- 與 송영길이 던진 '종로 무공천' 미끼, 사실상 野 이준석의 자중지란 노림수?
- [속보]송영길의 승부수 "종로,안성,청주 재보선 무공천"...본인은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
- 국민의힘, 권영세 필두로 한 3·9 공천관리위원회 7人 인선···누가 들어갔나
- [일문일답] "종로 공천논의 하지않았다"는 윤석열·최재형, 서로 무슨 이야기 나눴나
- 윤석열·홍준표·권영세 3人 터뜨린 '보궐공천' 문제 실토한 이준석 "조율 중인데···"
- 경기 안성 재보선, 3선 국민의힘 김학용 '유력'에서 '당선 확실시'로
- 국민의힘 최재형,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재보선 당선 확실시 '유력'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