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현대사에 대한 미디어 인식의 문제점 토론회'가 28일 열린다.언론비평 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토론회는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언론·언론인이 역사 왜곡·날조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 왜곡·날조 과정에서 언론과 언론인이 앞장선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비판할 예정이다.
"안녕 디지몬 너와 함께하고 싶어", 가 국내에 처음 방영된 날은 2000년 11월 7일이다. 당시 TV 앞에 앉아 디지몬을 보던 90년대생들은 아직도 '디지몬 세계'를 추억하고, 그리워한다. 며칠 전 휴식을 취하며 유튜브를 보다가 관련 영상을 보게 됐다.해당 영상의 내용은 디지몬과 주인공 친구들의 마지막 이별 장면으로, 아구몬과 파피몬이 각각 태일이와 매튜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문뜩, 태일이를 올려다보던 아구몬은 "태일이 너, 이제 다 컸구나"라고 말한다. 여기서 '다 컸구나
'2024 총선언론감시단'이 1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감시단은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와 KBS노동조합, MBC노동조합,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등 전국 2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 및 주요 언론사 노조가 공동 참여로 만들어졌다.이들 시민단체와 언론사 노조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감시단은 이날부터 제22대 총선일인 4월 10일까지 24일간 주요 방송과 신문, 인터넷 매체, 유튜브, SNS 등의 총선 관련 보도내용을 모니터링해 허위·왜곡·과장 등 불공정한 내용이
13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식당에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등장했다.이날 펜앤드마이크는 계양구 취재차 작전동 한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던 도중, 원희룡 후보와 이천수 전 선수를 만났다.식당을 찾은 대부분의 손님들은 원 후보와 악수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일부 손님들은 "원희룡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12일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정봉주 후보가, 지난 2017년 "DMZ서 지뢰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발언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당시 정 후보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고"라고 발언했다.해당 영상은 상단 링크 또는 펜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효원 시의원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펜앤드마이크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 에 출연 중이다.11일 조정훈 후보 측은 언론공지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민석 현 서울시의원과 이효원 현 서울시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이번에 대변인으로 합류한 이효원 시의원은 펜앤드마이크TV 에서 깊이 있는 논평과 유쾌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특히, 2030
당내 서울 양천갑 경선에서 승리한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사천 논란'과 관련하여, 서영교 의원이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6일 구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만에 말 바꾼 서영교 의원. 힘든 선거운동 와중에 정말 육성으로 실소가 터졌다"며 "속도 터지고 육성으로도 터지고"라고 전했다.구 비대위원이 공유한 사진은 서 의원의 발언들이 정리되어 있는 사진인데, 첫 번째 사진에는 "대선 당시 부실장으로 거기서 일을
4.10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있는 펜앤드마이크가, 9일 오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서울 동작을과 영등포을 가상 대결에서의 결과가 공개됐다.우선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결 구도에서 나경원 47.9%, 이수진 39.0%로 나타났다.영등포을에서는 두 가지의 구도로 나뉘었는데, 우선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등 3자 대결 구도가 진행
펜앤드마이크 여론조사 파급력이 상당한 모양이다. 벌써부터 여론조사에 대한 각종 '음모론'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전 펜앤드마이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조사에서는 서울 동작을과 영등포을 지역구에 대한 결과가 포함됐다.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결 구도에서는 나경원 47.9%, 이수진 39.0%로 나타났다.영등포을에서는 박용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경민 새로운미래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인기는 여전했다. 발을 딛기조차 힘들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동료시민'들은 입을 모아 "한동훈"을 연호했다. 5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을 찾았다. 이날 경동시장에는 한동훈 위원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인 '동료시민'들로 가득했다. '동료시민'이란 표현은 한 위원장이 즐겨 쓰는 표현으로, 평소에도 소통을 즐겨 하는 한 위원장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를 받는다.오후 2시경 경동시장에 도착한 한 위원장은 생닭과 황태포 등을 구매하며 상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18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탈당 신고서를 올리며 “오늘부로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라고 했다.이 전 의원은 “비대위와 당대표가 바뀔 때마다 국민의힘(혹은 그 전신은)은 때마다 반성한다며 달라지겠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부터 거의 10년간 정치를 지켜봤지만 탄핵 당시의 새누리당보다도 오히려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 정치의 고질적 병폐는 진영병이다. 윤석열 정권은, 그 진영병을 고치기는커녕 사회를 네편내편의 이분법적 세계관으로 보면서 갈라
전 18대 국회의원 이종혁은 16일 부산 철도기지창 정문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며 부산진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타 후보들이 국회 소통관 혹은 부산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의 정치인생에서 소망했던 꿈과 못다 한 일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라며 출마 기자회견의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전국에서 가장 빨리 늙는 지자체로 부산은 쇠약해져 가고 있다.이 현상은 대한민국이나 부산이 이를 타개할 생존전략과 성장 동력 산업이 없기 때문이며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의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여 국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기도 하고, 실망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얼굴의 최대 키워드는 단연 청년이다.펜앤드마이크는 새해에 활약이 주목되는 5명의 청년을 꼽았다.이들이 청년 모두의 대표가 될수는 없다.다만 이들을 꼽은 것은 출마여부와는 상관없이 기존의 여의도 문법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준 청년들,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정치를 하는 청년이라는 점에서 주목됐기 때문이다. 이들 5명의 키워드는 △시장경제를 선택한 북한 엘리트 청년,△호남의 대안을 찾는 광주출신의 청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캠프가 작성한 정치·시사 유튜버 리스트에 펜앤드마이크를 비롯한 우파 성향의 유튜버들이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면 (해당 리스트가)'블랙리스트'로 활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등의 해석도 나오고 있다.지난 18일 이 단독 입수하여 공개한 해당 리스트는 각각 〈경기도정 정치·시사 관련 협업 대상〉 〈경기도정 홍보 협업 정치·시사 유튜브 현황〉 그리고
동료 여성 의원에게 성추행을 한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자 부천시의회 A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졌으며, 이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23일 펜앤드마이크는 부천시의회 동료 의원들에게 연락하여 이번 논란과 관련된 취재를 진행했다.부천시의회 B의원은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화에서 "(논란 이후에)민주당 의원들이, 지금 중앙에서 어떻게 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그리고 아시겠지만 성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쉽사리 나서지는 못하는 분위기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사진과 영상이 각종
'사이비언론' 해법을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진행된다.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는 '유튜브, 가짜뉴스는 못 잡고...화풀이는?'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은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성중 의원실과 국민의힘 미디어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언론을 빙자하여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는 일부 유튜브 매체의 잘못된 점을 짚어보고 유튜브의 모호한 가이드라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고문이 7일 "아마 조만간 펜앤드마이크를 은퇴를 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고문은 이날 오전 '정규재의 하이눈' 시작 직후 "신상 발언부터 먼저 좀 하고 오늘 뉴스를 시작하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정 고문은 은퇴 사유로 "유튜브의 규제도 많이 나오고, 그동안 제가 펜앤드마이크에서 여러분에게 할 만한 이야기는 다 했다. 그렇게 생각해서 (은퇴를 하려 한다)"라고 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구속된 문재인 정권 초반에 보수가 오갈 데 없는 시절에 펜앤드마이크가 나름대로 보수 언론의 기능을 맡아서 쭉 해왔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SNS에 "펜앤드마이크는 정보를 선별하고 다양한 담론에 질서를 부여하는 순기능에 충실한 드문 언론"이란 평가를 남겼다. 이는 안 의원이 26일 '펜앤드마이크 5주년 후원자대회'에 참석해 축사한 내용과 동일한데, 이를 글로도 남긴 것이다. 정치인이 특정 행사에서의 축사를 그대로 페이스북 글로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펜앤드마이크 창간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과거에 종이신문을 펼치면 한눈에 여러 정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