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에게 기본권과 망명권, 난민권을 무차별적으로 허용하면 우리나라는 과격 이슬람 등 테러리스트들에 국경을 활짝 열어주는 꼴이 되어 현재 테러 청정국에서 국제 테러리스트들의 동북아 신(新) 근거지로 전락할 것입니다."국회개헌특위 자문위와 국민헌법 자문특위가 내놓은 기본권 확대 개헌안이 논란을 빚고 있다. 모든 외국인에게 무차별적으로 국민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망명권과 난민권을 신설해 모든 외국인에게 국경을 활짝 열도록 헌법에 규정했다. 또한 양심적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를 허용해 합법적으로 군
제9차 헌법개정에 '지방분권 강화' 조항을 삽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43.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공개된 여론조사공정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3%가 남북 대치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재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중앙권력과 국방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방분권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36.5%였다. 그러나 광주, 전라 지역에서는 찬성이 46.7%에 달해 지역 간 차이가 존재했다.또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차별금지법
대통령 직속 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국민개헌자문특별위원회(가칭)을 출범시켜 3월 중순 대통령에게 정부 주도 개헌안을 보고하기로 했다.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사회 각계 위원 30여명이 참여하는 ‘국민개헌자문특위’를 구성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개헌안을 한 달 안에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또 “자문특위는 총강·기본권 분과, 자치분권, 권력구조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이와 별도로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참여본부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
1980년대 전대협 사업국장을 지낸 이동호 자유민주연구학회 사무총장(여의도연구원 제1 부원장)이 “현재 청와대와 국회는 전대협 출신 인사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 측근에는 무엇인가 북한과 연계가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이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종북주사파에 대해 “북한의 주체사상을 수용하고 외우고 다니며, 북한의 남한혁명론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론(NLPDR)’을 수입해 공식화했다”며 “또한 남한혁명에서 소위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의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
대표적인 우파 지식인들과 시민단체장들이 모여 졸속개헌 저지 및 대한민국 헌법수호 등을 위한 '3.1절 범국민대회'를 준비한다.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철홍 이런교육감선출본부 공동대표(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박성현 이런교육감선출본부 공동대표(전 뉴데일리 주필),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는 3.1절 범국민대회 준비를 위한 시민단체장 회의를 2월 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세중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조선일보 의견광고를 통해 밝혔다.고 변호사 등은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해체의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첫날인 30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가진 회동에서 개헌안을 놓고 각을 세웠다.우원식(더불어민주당), 김성태(자유한국당),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의장 접견실에서 2월 임시국회 등 현안을 논의했다.여야 원내대표들은 비공개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개헌 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우원식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헌정특위)가 소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지난 1년간의 논의가 있고, 이제는 조문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라며 “2월에
6·1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투표법 개정’이라는 변수를 만나 고심하고 있다.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현행 국민투표법을 먼저 개정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이 관련 법 개정에 협조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연합뉴스는 25일 선관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민투표를 하려면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국민투표법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며 “현 상태로는 국민투표 명부작성이 어렵다”고 밝혔다.헌배는 2014년 주민등록이나 국내 거소 신고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개헌구상을 놓고 여야가 각을 세우고 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대통령의 개헌안 마련, 대통령 4년 중임제 선호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구상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은 “야당을 향한 선전포고” “하나마나 한 개헌”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개헌과 관련해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다. 민주당 소속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 위원들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월
문 대통령은 10일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하는 개헌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정부가 직접 개헌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다”며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에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