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안내 방송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선은 오는 5월 개장 10주년을 맞는 시민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단의 자체 전문 인력의 재능 기부를 통해 비 예산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시민공원은 그동안 공원 이용 시 주의사항 관련 안내방송, 반려견 동반 시 준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문자음성변환 시스템(TTS)을 이용한 방송으로 목소리 톤이 일정하고 어색하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공단은 레포츠본부 경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만장일치로 추대되려는 최근 일련의 흐름에 대해 긍정하며 "현재 (한 장관이) 가지고 있는 국민적인 지지율, 참신성, 당당함, 명쾌한 메시지 전달력 등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굉장히 컨벤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19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동훈 장관 비대위원장 카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유 의원은 "한 장관이 정치 지도자로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오차 범위 내에 지지를 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면서 "단순하게 보수 지지층에만 인기가
위대한 문자 한글이 577년 전 1446년에 반포되었다. 인류역사상 만들어낸 문자 중 가장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다. 누구나 서너 시간이면 터득할 수 있다. 한국은 해방 후 문맹률이 8할 정도였다. 이승만 대통령의 국민교육과 한글 보급으로 몇 년 안에 전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가 되었다. 총·균·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Gered Diamond)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라고 높게 평가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 족이 한글을 그들의 문자로 차용하였고,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주도 표기문자로 도입했었다. 디지털 시대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변을 일으킨 바 있는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미 언론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민주당 대선후보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부티지지 전 시장을 차기 행정부 교통장관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CNN방송은 부티지지 전 시장이 상원 인준을 거쳐 장관이 된다면 최초의 LGBTQ(동성애자·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 각료가 된다고 했다.부티지지 전 시장은 올해 초 민주당 대선 경선 초반에 일부 지
친북좌파 세력의 집회에 비해 우파 집회는 메시지가 분산돼있고, 대중의 직관에 잘 와닿지 않는다는 시민운동가의 지적이 나왔다. 한번에 제시하는 메시지가 너무 많고, 총론적이면 대(對)언론·대국민 호소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허현준 전 청와대(박근혜 정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은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토요일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후 계속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같은 취지로 충고했다.허현준 전 행정관은 "광화문 북쪽-청와대 앞 노상에서는 민중당 주도로 피아노-대형북 공연이 진행됐다. 이들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단을 연
가시성과 권력전통적으로 권력은 언제나 떠들썩하게 자기를 과시했다. 서양의 중세 도시 광장에서 죄수를 잔혹하게 고문한 후 처형하는 날이면 사람들은 생업을 전폐하고 구름처럼 모여 환호성을 질러댔다. 고문이 잔혹하면 할수록 군중의 환호성은 높아졌다. 완전히 카니발의 축제날이었다. 공개처형은 죄수를 잔인하게 징벌하는 과정을 백성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군주에 대한 경외감을 높이는 일종의 통치 수단이었다.그런데 어느 순간 공개처형이 광장에서 사라졌다. 권력과 죄수 사이의 역할의 전도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권력을 두려워하고 죄수를 조롱하던 군중이
나는 1970년생이다. 유신정권에서 태어나서 군사정권을 거쳐 치열한 최악의 입시경쟁을 거친 세대이다. 1988년 이후 대학을 다닌 세대로 운동권세대와 신세대로 이어지는 중간세대이기도 하다. 대학은 장수 끝에 서울근교 미대를 다녔다. 내가 미대를 간 이유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는데 만화학과는 없어서 서양화과로 가서 그림을 배운 후 만화를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였다.내 생각과는 달리 미대의 커리큘럼은 데생이나 페인팅교육이 아닌 철학과 접목된 개념미술위주로 짜여 있었으며 오브제와 영상위주의 작업이 대부분이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개념미술
종합 인터넷미디어 팬엔드마이크(PenN)의 생방송 'PenN 뉴스' 실시간 접속 시청자수가 23일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이 진행한 이날 PenN 뉴스의 실시간 시청자 최고치는 1만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7일(화요일) 최고 실시간 시청자 9487명을 기록하며 9000명을 돌파한 뒤 불과 엿새만에 1만 명을 돌파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정 대표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하는 뉴스 기준으로는 9000명 돌파에서 1만명 돌파까지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올해 1월2일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