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9000명 돌파에서 엿새만에 1만명도 넘었다
PenN, 유튜브 6시 생방송 뉴스 중 압도적 1위… YTN·연합뉴스TV·MBN 크게 앞서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도 1250만회 넘어서… 자유우파진영 공론의 場으로 자리 굳혀

생방송 PenN 뉴스의 실시간 시청자가 1만 명을 23일 처음으로 넘어섰다. (생방송 PenN 뉴스 캡쳐) 

 

종합 인터넷미디어 팬엔드마이크(PenN)의 생방송 'PenN 뉴스' 실시간 접속 시청자수가 23일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이 진행한 이날 PenN 뉴스의 실시간 시청자 최고치는 1만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7일(화요일) 최고 실시간 시청자 9487명을 기록하며 9000명을 돌파한 뒤 불과 엿새만에 1만 명을 돌파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정 대표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하는 뉴스 기준으로는 9000명 돌파에서 1만명 돌파까지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

올해 1월2일 PenN 창간과 함께 신설돼 평일 오후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PenN 뉴스는 2000명 안팎의 실시간 시청자로 시작해 2월2일 5000명을 돌파했고 3월15일 8000명을 넘어섰다.   

PenN 뉴스 실시간 접속 시청자 1만 명을 돌파한 23일 같은 시간대 유튜브에서 방송 중이던 YTN 실시간 시청자는 3700명, 연합뉴스TV와 MBN뉴스는 각각 1000명과 2200명이었다. 타 방송국의 경우에는 유튜브 외 TV 등을 통해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제외돼 정확히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PenN 뉴스는 ‘유튜브 뉴스 보도국’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실험적이고 도전적으로 임하면서 유튜브 뉴스 시장의 의미 있는 강자(强者)로 떠올랐다. 

 

유튜브에서 매일 6시에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언론사 중 PenN이 가장 많은 실시간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PenN 뉴스는 아이템 선정과 보도 방향에서 기존의 지상파 방송 및 종편 등과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면서 특히 자유우파 성향 시청자층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펜앤드마이크 최고경영자(CEO)인 정규재 대표의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지식과 예리한 분석도 시청자층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루킹 게이트'로 불리는 현 집권세력의 '댓글여론조작 파문'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추문 등 파괴력이 큰 뉴스가 잇달아 쏟아지면서 시청자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뉴스 아이템은 ▲野 3당 드루킹 특검법안 합의… 오늘 공동제출(한기호 기자) ▲국민 62%가 드루킹 특검도입에 찬성… '공정' 여론조사(이세영 기자) ▲김경수 "보좌관 드루킹 돈거래 알고도 한 달간 뭉개" 의혹 확산(이세영 기자) ▲취업계수 17.2명… 43년 만에 최악(김민찬 기자) ▲변호사 합격률 50% 안 된 학교가 11개… 로스쿨 예고된 참사 확인(조준경 기자) ▲최종구 "금융사 보유 계열사 주식 팔아야"… 삼성생명 겨냥(홍준표 기자) ▲北, 핵폐기 언급 없이 핵실험 중단 선언에 비판 잇따라(양연희 기자) ▲트럼프 "북한 문제해결까지 갈길 멀어"(양연희 기자) ▲남북정상회담 빈손 가능성… 미북회담이 메인 행사(홍준표 기자) ▲서울지역 우파교육감 후보 추대 단일화에 합의… 2일부터 투표(이슬기 기자) ▲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김문수 교통공약 발표(윤희성 기자) 등이었다.  

인력과 자금력이 충분한 기존 방송과 비교하면 아직은 미흡한 점도 적지 않지만 PenN 소속 기자들의 뉴스 리포팅 수준과 영상제작팀의 능력이 꾸준히 높아진 것도 뉴스의 질 향상과 시청자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인터넷신문 PenN용 기사를 취재, 작성하면서 방송뉴스 리포트도 함께 하는 PenN 기자들이 PenN 홈페이지(www.pennmike.com)에 게재하기 위해 취재·작성한 기사를 방송용 리포트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리포팅과 PD들의 편집 능력이 모두 향상돼 전달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 현직 MBC 기자는 "PenN 뉴스의 전달력이 종전보다 크게 향상된 것 같다"며 "기자들과 PD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된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기자들과 영상팀은 점심시간을 할애해 방송 전문가인 전 SBS 스포츠채널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저명한 스피치강사인 김문주 씨로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PenN 뉴스 시청자들 역시 실시간 채팅창에 1만 명 돌파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경축 1만 명 돌파!! 자유 대한민국 만만세!!",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 펜앤드마이크" 등의 축하 인사가 1만 명 돌파 전부터 돌파 후까지 뉴스가 진행되는 동안 쏟아졌다.  

한편 PenN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를 읽은 누적 조회수(페이지뷰)도 이날 오후 7시 현재 1252만6378회로 1250만회를 넘어서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PenN의 성장세는 국내 언론계에서 전례없는 '고속 질주'로 평가받고 있다.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이라는 뚜렷한 창간 정신에 입각해 타매체와 차별화된 폭넓은 기사와 칼럼 등 콘텐츠를 다루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내외 한국인들 사이에서 '의미 있는 공론의 장(場)' 역할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PenN에 실린 기사와 칼럼은 특히 자유우파 성향의 많은 국민 사이에서 자주 화제가 되고 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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