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당시 '3총리'(김부겸, 이낙연, 정세균) 회동 추진을 언급하며, 현 민주당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3총리' 회동을 직접 언급한 만큼, 신당 창당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26일 오전 이낙연 전 대표는 서울 모처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이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공유했다"라며 현 국정 운영과 민주당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이어 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적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내외의 온갖 비판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는 ‘묵살(默殺)정치’로 일관하고 있다. 김부겸 전 총리와 지난 20일 회동했지만,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 현안에 대해 당 원로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변화와 진전이 없다면 그 만남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정세균과 김부겸은 ‘당 통합’과 ‘공정한 공천 관리’ 요구... 이재명은 침묵으로 일관김 전 총리와 정세균 전 총리가 지난 24일 만나 ‘당내 통합’과 ‘공정한 공천 관리’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정작 칼자루를 쥐고 있는 이
지난 2월 6일 새벽 리히터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를 강타했다. 이 지역에는 유라시아판, 아프리카판, 아라비아판, 인도판 등 4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아나톨리안 단층대가 위치해 있어 과거에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일어났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와 시리아 북부의 포르투갈 크기의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수만 명이 사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폐허가 된 도시 중에는 6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도 안타키아도 포함되어 있다. 안타키아는 성경에 ‘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동안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치명률은 1%대까지 떨어졌다.특히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치명률(24.32%)을 보인 반면 50대 이하의 치명률은 0%대로 나타났다. 70대 치명률은 8.75%, 60대 치명률은 1.97% 집계됐다.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
청년시절 노동운동과 좌익정당 활동에 투신했다가 확고한 자유우파로 전향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가 문재인 정권 출현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게 넘어가 있다고 호소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이란 장문의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되는 이 글은 중국 공산당 마오쩌둥(모택동) 시대에 만들어지고 좌익운동권 상위 그룹에서 공유해 온 '자유주의 배격 11훈(訓)'을 이 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18일 정오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영하의 매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집회에 참석한 애국시민들은 조국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 놓아 부르짖었다.한기총 대표회장 겸 범투본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해체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청와대 사회수석에게 협박을 당해서 원치도 않게 북한에도 따라 갔다오고 ‘나는 이념적으로 중도’라는 말도 공개적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최근 “적화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호 숙청대상”이라며 반드시 복음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 목사는 “우리는 나라가 잘못된 길로 가면 결사항전해야 한다”며 동성결혼 합법화, 북한과의 평화협정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15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이 목사는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직원 시무예배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신년하례식에서 “북한은 지난 75년 동안 줄기차게 적화통일을 외쳤으며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북한을 이길 수 있는 것을 오직 기독교뿐이라고 역설했다.
개신교 목회자 단체인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식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는 10일 오전 “우리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으로 돌아가 자유민주주의적인 국가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데 있다고 믿는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와 중심 가치에 관하여 현 정부가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음을 국민 앞에 공표할 것을 촉구했다.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총회 및 월례 조찬 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을 자유와 민주주의로 충만하
토요일인 17일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失政)을 규탄하는 범(汎)국민 집회가 열렸다. 주무대가 설치된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는 1부 행사는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교인들이 찬양인도와 기도회 진행을 맡았다. 그간 굵직한 우파 집회때마다 물심양면 행사 진행을 도왔던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 교인들도 자리를 지켰다. 기자는 기독교인이다. 이번 글은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을 존중하는 펜앤드마이크 기자이기 이전에 기독신앙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위기에 처한 나라의 현주소와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의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은 12일 한겨레신문의 추가보도에 대해 또다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에스더는 “한겨레가 주장하는 것처럼 박근혜 국정원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적도, 재정지원을 받은 적도 없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2년부터 5년 동안의 회계 수입 부분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겨레는 지난 8일과 10일 각각 제목의 추가보도에서 앞서 에스더가 일간지에 게재한 의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