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국민의힘 새 당사.(사진=연합뉴스)
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국민의힘 새 당사.(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8일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한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장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맡게 된다. 4·7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중앙당 선대위 공동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부위원장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이 포함됐다. 중앙당 조직체계가 그대로 선대위로 전환된 것이다.

또한 중앙선대위 본부장단은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법률자문위원장이던 정점식 의원이 역시 법률자문을 맡게 됐고,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홍보업무를 맡는다.

기존 대변인단으로 활동 중인 김은혜·배준영·배현진 의원 등이 선대위 대변인단으로 전환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서울·부산시장 후보-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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