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돼 10일 공개됐다.
특히 김무성·이재오 前 의원과 정의화 前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명예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현역의 권영세·박진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나경원·박진·오신환·유승민 前 의원이 맡는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유경준 의원과 김선동 前 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정책특별본부, 전략기획본부, 직능본부 등과 특보단, 대변인단, 공보단, 법률지원단으로 세부 구성됐다.
국민의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의 권력형 성추행 범죄로 실시되는 선거이자 LH직원들의 땅 투기 등 시민들의 삶이 파탄되고 있는 것을 정상화시키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대위 발대식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중앙당사에서 열린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 펜앤드마이크 출처 명기한 전재 및 재배포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