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활의 시시비비] '사랑의 선물'과 '시네마엘' 우리가 꼭 성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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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8.16 14:22:07
  • 최종수정 2019.08.27 20:46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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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서 게릴라전 벌이는' 자유의 전사(戰士)들을 도우는 것은 우리의 의무
영화 출판 뮤지컬 등 문화 분야 우파 콘텐츠에 각별한 관심 가질 때
자유 진실 시장의 가치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과 연대투쟁해 나갈 것

 

<영화 사랑의 선물’-온라인극장 시네마엘우리가 꼭 성공시키자>

광복절 74주년이었던 8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폭우도 막지 못한 친()대한민국 성향 국민들의 우산시위사진은 진한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같은 날 한국의 자유우파 진영은 또 하나의 작지만 큰 승리를 통해 이 엄혹한 시대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봤다. 탈북자 출신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이 연출한 북한인권영화 <사랑의 선물>이 이날 개봉돼 매진되고 비록 온라인이긴 하지만 자유우파 전용 극장 <시네마엘>도 정식 개관한 것이다.

당초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한 곳에서만 개봉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랑의 선물>은 개봉을 앞두고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보아트홀 명보아트시네마에서도 개봉됐다. 명보아트홀과 CGV 아트하우스 모두 첫날 전석(全席) 매진됐다. 이들 두 곳 외에도 부산 CGV 서면, 울산현대예술관, 안동중앙시네마에서도 개봉이 확정됐다. 이밖에 15일에서 18일에 걸쳐 CGV명동역 CGV용산 CGV동수원 CGV여의도 CGV부천소풍 CGV신촌아트레몬 등에서는 단체관람을 신청한 국민을 위한 상영이 이뤄진다.

<시네마엘> 개관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파 서적 <대통령의 선물>을 발간한 출판사 프리덤앤위즈덤의 이장우 대표가 최공재 감독 등과 손잡고 만든 <시네마엘>은 영화 제작과 유통 모두 좌파가 압도적으로 득세한 국내 영화계 현실에서 극장에서 외면당하고 개봉관 하나도 잡기 어려운 자유진영 영화들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진지(陳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민 감독은 얼마전 PenN 뉴스에 출연해 이른바 문화전쟁과 관련해 솔직히 말하면 우리(우파)문화전쟁이라고 할 수도 없고 (좌파가 장악한) 적진에서 게릴라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게릴라전을 하는 몇 안 되는 사람들마저 없어진다면 북한같은 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상당수 국민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은연중에 대한민국 체제를 폄훼하고 친북-종북 세력을 옹호하는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한국 영화계를 지배하면서 조금씩조금씩 한국인의 정신이 병들어온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영화 <사랑의 선물>과 온라인 전용극장 <시네마엘>은 그런 면에서 반격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

펜앤드마이크는 작년 1월 창간 후 지금까지 최공재 이용남 김규민 감독 같은 몇 안 남은 자유우파 영화감독들이나,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이 설립하고 부인 박정자 상명대 명예교수가 편집주간을 맡고 있는 우파 성향 출판사 <기파랑>과 같은 범()문화계의 자유우파 지향 움직임을 힘이 닿는 한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왔다문재인 급진좌파 정권의 폭정에 직접 맞서는 사회운동을 격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자칫 잊기 쉬운 문화분야의 '전쟁'도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영화 <사랑의 선물>과 온라인 극장 <시네마엘>에 대해 온라인신문과 유튜브 방송뉴스를 통해 상세히 소개한 것도 이런 문제의식에 입각한 것이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유 진실 시장의 가치를 위해 싸우는 각계의 모든 이들에 대해 동지의식을 갖고 그들과 함께 투쟁해나갈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도 영화 출판 뮤지컬 등 문화 분야의 자유우파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 행동으로 그런 분들을 지원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 우선 영화 <사랑의 선물>을 최대한 많이 관람하고, 온라인 극장 <시네마엘>을 '즐겨찾기'에 등록한 뒤 무료 영화는 물론 유료 영화를 많이 시청할 필요가 있다.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걱정한다면 이런 정도의 돈을 쓰는 것을 아깝다고 여겨서는 안된다.

권순활 논설주간 ksh@pennmik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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