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선물' 김규민 감독 "'문화전쟁'도 아닌 적진에서 '문화 게릴라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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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北인권 문제...8월 15일은 北 고통이 시작된 날""

오는 15일 자유‧우파 시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북한인권영화 '사랑의 선물'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규민 감독이 "지금 우리는 문화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진에서 게릴라 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게릴라 전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들 마저 없어진다면 북한같은 사회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사랑의 선물’을 제작한 탈북자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은 6일 펜앤드마이크 '펜앤뉴스' 앵커초대석에 출연해 좌파 영화 일색인 문화계에서 우파영화의 흥행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규민 감독은 "김정은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북한인권 문제"라며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이슈화되면 될수록 김정은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북한인권 문제가 이슈화됐을 때 제일 싫어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이 문제가 더 이슈화돼야 우리가 무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규민 감독은 "개봉일인 8월 15일은 대한민국에는 훌륭한 날이지만 북한은 고통이 시작된 날"이라며 "그 날 북한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로 찾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영화 ‘사랑의 선물’은 북한 황해도에서 있었던 한 가족의 슬픈 사랑을 다룬 실제 이야기다. 

또한 자유진영에서 최초로 문화컨텐츠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영화다.

'사랑의 선물'은 해외 20곳 이상의 영화제에서 이미 상영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5일 CGV아트하우스에서 처음 상영된다. ‘CGV아트하우스’는 영화관 CGV와 같은 극장에 있지만 운영하는 시스템은 다르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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