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해임건의안 가결...총리로는 사상 처음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이 21일 가결됐다.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한 총리 해임건의안 투표는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표결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이뤄졌다.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이 가결 요건으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반대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측에서 찬성표를 대거 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및 잼버리 파행 논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 해병대 채상병 사망
대통령실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 해임건의안에 대해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 장관 해임에 거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아닐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이 부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부 당내 강경파들이 해임건의안을 건너뛴 채 탄핵소추안을 하자고 했지만 이는 당론으로 채택되지 않은 것이다.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당내) 의원들이 해임건의안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아줬다"며 "해임건의안을 이번 8-9일 본회의 때 처리할 예정이고, 국정조사가 이어지면서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내 주류 의견이 탄핵소추안 직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29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만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단독 표결하여 통과됐다. 이에 대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하고 있으며 대통령실에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암시하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여야 강대강 대치를 벌이고 있는 형국이지만 여소야대 국면인만큼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형편이다.#1. 역대 7번째 해임결의안...지금까지는 '자진사퇴'가 관례이날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박 장관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7번째로 해임건의안 대상이 됐다. 이전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해외 순방 관련해 여러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이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정됐지만 이날 오전에 이미 민주당 권혁기 원내대표 정무실장이 예고한 바 있다. 권 실장은 오전 9시 15분쯤 민주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문서는 완료됐다"며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총 때 해임건의안을 기조발제하면서 생중계도 할 것"이라 밝혔던 것. 이어 "건의안 제출은 의총 직후에 할 것"이라면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