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당 국회의원 출신 국방부장관 지명' 지적에 김대중 정부 당시 천용택 국방부장관 사례를 언급하며 "내로남불"이라고 규탄했다. 2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적절한지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신원식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고도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국방부 장관 자리에 여당 국회의원 출신을 지명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좌파의 유명 스피커 방송인 김어준씨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해 가짜뉴스 확산의 주범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김씨는 20일 오전 7시경 자신의 유튜브 프로그램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중 겸손브리핑 코너에서 서울 서초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교사가 교실에서 굳이 자살했다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다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돼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중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 '보배드림'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님,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글을 올린 시점은 온라인상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고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19일 sns를 중심으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됐다.심지어 해당 정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되어 갔는데, '가해 학생의 할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이다' '모 구의원의 자녀라더라' 등 여러 가지 추측성 글이 확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의 이름이 언급됐다.실제 서초구의
한국과 호주의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장동혁 원내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최형두 의원, 한기호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여당 인사들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김우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석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 국장, 최대석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이승범 국방부
국민의힘이 북한의 끈질긴 핵(核)·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에 '북핵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를 17일 출범시켰다. '북핵 위기대응 TF' 단장에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의원이 임명됨에 따라 당정간 협조체제의 지휘봉을 그가 잡게 됐다.올해에만 무려 27번의 북한 미사일 도발이 있었던데다, 지난 30년 간의 북핵 개발 사 중 최근 16년 동안 총 6번의 북한 핵실험이 자행됨에 따라 정부여당간 긴밀한 소통 차원에서 이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7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는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혜'논란이었다.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는 BTS의 병역 이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국방위 국감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었단 평가다. BTS 병역 특혜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는 와중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병역 면제 특혜를 주는 게 아니라 병역을 하는 특혜를 주자'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 모양새다.한 의원은 이기식 병무청장에 대한 질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다소 길
국방부 국정감사가 열린 4일, 북한의 핵(核) 위협을 전담할 국방부 내 전문부서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육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지적을 내놓은 것.국회 국방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가 시작된 5일 오전10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 국방부 내에서 핵(核)을 전담하는 조직은 어느 부서이고, 누가 담당하는가"라는 질문을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물었다.이종섭 장관은 "국방부 정책실"이라고 답변했고, 한기호 의원은 곧장 "그러면 (국방부 직책에)핵이라는 용어가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장 한기호)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장관이 송영무 前 장관과 이석구 前 국군기무사령관(現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센터장 등을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바로 舊국군기무사령부(現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계엄령 대비 2급 기밀 문건이 단순 검토 보고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 보안기관을 박살내는 데에 활용한 일련의 행태에 대해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했다는 것.여기에는 직권남용혐의 외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도 포함된다.국민의힘 국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을 맡았던 인사들이 모조리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바로 2019년에 터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삼척항 목선 사건'에서 최소 5가지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데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안보부서 요직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기호 위원장과 태영호 의원은 곧장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우선,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대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하반기 자행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갈 예정이다. 피고발인으로는 서훈 前 국가정보원장과 김연철 前 통일부장관, 서욱·정경두 前 국방부장관, 정의용 前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갑룡 前 경찰청장이 될 것으로 모아진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가 19일 오후2시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고발 검토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회의 직후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국민의힘 TF는 피고발인들이 2019년 1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설문 작성 과정에 '민간인 방송 작가'를 참여시키고 정부 예산으로 1000만원에 가까운 사례금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 비서실 소통메시지비서관(연설비서관) 및 산하 직원들을 제쳐두고 민간인에게 연설문 작성 주도권을 내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2016년 '탄핵정변' 과정에서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이후 현 집권세력인 당시 야권(野圈)과 대부분의 언론이 "국정농단" "국기(國基) 문란" "대통령 뒤에서 수렴청정" "비밀리에 국정을 주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