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대미사대주의 외교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후보는 약 6년 전인 지난 2017년 10월 20일자 유튜브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수상한 이야기 8화에 출연해 이와같은 발언을 했다. 이 화의 제목은 "무능한 왕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영화 '남한산성'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김 후보는 방송인 김용민·곽현화 씨와 함께 대담을 하면서 '대미사대주의 외교' 탈피 주장을 했다. 당시 대화를 간략히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김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근 친중적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이 모임은 성명서에서 "제1야당 대표의 외교와 국제질서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경박한 표현에 망연자실한다"고 비판했다.모임은 "대만과 중국 관계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 하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최중요 관심사항"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자국과 전혀 관계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정치 지도자는 어느 나라에도 없다"고 강조했다.또 "이재명 대표가 선동하고 있는 반미·반일·종북·굴중 노선을 단호하게 배척한다"면서 중국 관영매체들이 이 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는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고 국익을 지키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선거 유세 도중 '대만 유사시 우리는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한 비대위원장은 2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면서 "이 대표가 양안 관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 이천시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공연히 잘 있는 중국에 쓸데없이 과도하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퀴즈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반미·반일·친중·친북적 성향을 대물림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퀴즈 문제들을 확인한 결과 한국 노동자가 겪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미국에 돌리고 한미일 협력을 비난하며 북한의 핵개발을 옹호했다. 이에 더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리란 보고서를 비판 없이 그대로 싣기도 했다.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민노총 퀴즈대회는 올해 9월 말경 '골든벨' 이름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얼마 전에 (민노총) 각 시도본부에서 골든벨 퀴즈
전직 외교관들이 19일 한국에 대한 중국의 무례한 정책 및 자세를 규탄하고, 한중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나라사랑 모임)'은 이날 "한중관계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3대에 걸친 친중 주사파 정부의 수많은 실패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며 "제일 큰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우리를 억누르고 복속시키고자 한국의 주권을 짓밟는 것"이라 주장했다.나라사랑 모임은 1950년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의 합작으로 불법남침을 감행했지만 유엔군의 참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뤄
윤석열 정부가 30일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 잠정 중단 등의 조치를 포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내놓은 것과 관련해 한국 네티즌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했다"는 평가를 내놓는 한편 문재인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기도 했다.윤 정부의 중국발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를 반기는 분위기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더욱 강하게 포착된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최근 급격히 심화되는 중국의 코로나19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세계 53개국에서 최소 102개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소식으로 국내외가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모임이 중국 측 정보수집의 첨병이라는 '썰'이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내 중국 유학생들의 동향이 보고되고, 한국 학생 및 교수들의 친중/반중 성향 리스트가 작성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글은 지난 23일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쭉 한국에서 살아와서 중국인이란 것을 말하지 않으면 티가 전혀 나지
13일 오후 나라지킴이고교연합과 자유수호포럼 주최로 ‘차이나 아웃’ 출범 세미나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후 2시경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등 다양한 출신의 연사들이 참석해 중국의 국내 주권 침해 사례들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이상진 자유수호포럼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중국은 사드 보복, 건강보험 악용, 부동산 투기, 불법 어업 방조 등을 통해 한국의 안보·경제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아무런 경계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친북 친중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국의 구인광고가 화제다. 그런데 수상하다. 홍콩 구의회 의원 선거 기간 중 홍콩에 체류하며 ‘애국활동’을 할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해당 광고가 SNS를 통해 홍콩 시민들에게 퍼진 것은 지난 11월18일부터이며 알려진 구인광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19일 홍콩에 가서 홍콩 정부를 지지하며 (중국)국기를 흔들 애국자가 됩시다. 일주일 동안 숙식 제공되며 하루 일당은 400위안(元)으로 당일 지급 조건입니다. 애국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습니다. 남녀 불문하고 필요한 사람은 연락 주십시오. 단, 최소한 최소 3일은 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