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서훈, 박지원 전 원장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엄중 수사를 촉구했다.25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서훈, 박지원 전 원장이 재임 당시 재량권을 남용해 자신의 측근들을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부당하게 채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라고 밝혔다.강 부대변인은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채용 기준에 미달한 측근을 인사규칙을 바꿔 채용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연구 경력이 없는 측근을 추천·서류심사
문재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로부터 문 전 대통령이 당분간 소속 불문하고 정치인을 만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연합뉴스에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뵙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배경이 없다고 윤 의원이 전했다.윤 의원이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해 알기는 어렵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과 회동했던 정치인들이 제각기 언론이나 SNS를
북한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이던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이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 예상된다. 서훈 전 실장을 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이 상세히 나타나 있는데, 핵심은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이 바다위에서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은 국민의 생사여부를 전국민에게 알리지 않으려 했다는 데에 있다.지난 10일 가 입수한 서훈 전 실장에 대한 에는 이같은 내용이 상세히 명시돼 있다. 검찰은 서훈 전 실장을 '가○○'이라는 명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월북몰이 사건'의 핵심 혐의자인 서훈 前 국가안보실 실장이 지난 9일 구속 기소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은폐 사건'에 있어 대북정책 관계자들 중 처음으로 재판에 서게 된 인물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안보실장 이하 주요 직위자들 또한 수사선상에 올라 있음을 알 수 있는 주요 대목이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서훈 전 실장에 대
문재인 정부 시기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던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사법적 문제를 치고 올라갈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한 분만 알고 있을 것"이라 했다. 아울러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에 대해선 "정치보복이라고 본다"고 했다.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임 이사장은 '문 전 대통령까지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는 한편 "정치인들을 입건할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살 월북몰이 의혹'을 주도했다는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구속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 원장 및 국가안보실 실장 등 안보사령탑으로 승승장구했던 서훈 전 실장의 이력은 모조리 '북한'과 맞닿아 있는 정보요원이라는 게 특징이다.국정원 대북담당 차장에 이어 1차 남북정상회담 전략수행관,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전략위원 등을 거쳤던 그의 이력 외에도 그는 과거 1997년 당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살 월북몰이 의혹'을 주도했다는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구속된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영장전담 부장판사 김정민)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를 받는 서훈 전 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훈 전 실장에 대한 '월북몰이 주도의혹'이란, 서해상에서 공무중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숨진 故이대준 씨가 총격을 받았다는 첩보가 확인된 그 다음날인 2020년 9월23일
'서해 공무원 피살 월북몰이 의혹 혐의'로 구속된 서훈 前 국가안보실 실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보복'이라며 반발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5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정치보복을 자행한 건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맞받아쳐 눈길이 쏠리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는 집권 내내 일명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천명 이상 조사한 것도 모자라 무려 200명 이상을 구속 조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검찰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 글을 통해 안타깝다는 심경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서 전 실장이 개인적으로 뛰어난 인물이란 점을 들며 구속을 간접 비판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장기적으로 문 전 대통령에게도 수사의 칼날이 겨눠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수사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개의 짧은 글을 연달아 올렸다. 첫 글에서 그는 "남북간에도 한미간에도 최고의 협상전략은 신뢰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에 대한 '월북몰이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前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인 서훈 전 실장의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사실상 문재인 정부가 북한군에 의해 참상을 당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한 이 사건을 덮으려 고의은폐했다는 방향으로 사건이 기울어지게 되는 만큼 향후 문재인 정권 수뇌부에 대한 직접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의혹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서 대북 안보 최고 책임자였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 전 실장의 소환은 23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돼 24일에 실시됐다.서 전 실장이 받고 있는 의혹은 지난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되고 난 후 다음날 새벽1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씨가 자진 월북을 했다고 단정지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터진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 총격 피살 사건에서, 새로운 의혹이 포착돼 논란이 예상된다. 故이대준 씨가 피살되기 전까지 입고 있었던 그 '구명조끼'를 두고서 문재인 정부 안보기관들이 은폐·조작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것.지난 14일 감사원 소식통에 따르면 故 이대준 씨가 생전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북한군에게 총격을 당한 시점 한자(漢字)가 쓰여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밝힌다. 지난 25일에는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에서 그 한자가 정체자(正體字)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안보사령탑이었던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서 SI 삭제 의혹으로 점철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에 대해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그런데, 당시 이 사건 처리 과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그에 따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즉, 문재인 정부 정보수장 입장에서 기억에 의존한 일방 주장만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실체적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들의 일방 주장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안보 참사 사태'로 평가받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키맨인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 기자회견이 27일 오전11시 국회에서 열릴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는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과 통일부장관이었던 이인영 민주당 의원, 정의용 전 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참석한다.검찰 수사선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공무 중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의 유족이 노영민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인영 前 통일부 장관을 검찰에 고소했다.故이대준 씨의 유족(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사건 당시(2020년 9월) 통일부장관 등은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라며 고소 경위를 밝혔다.故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등에 대해 공용전자기록
검찰이 1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 터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사건' 때문인데,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11시경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검찰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통령기록관은 이미 지난달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얼성 원전 생매장
검찰이 19일 세종시의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했다. 바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때문인데, 문재인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 조처를 진행했다.검찰은 이 사건으로 고발당한 서훈 前 국가정보원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었다. 이들이 수사선상에 오른 데에는, 2019년 11월 초반기 당시 문재인 정권의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16일 오전 서욱 前 국방부장관과 서훈·박지원 前 국가정보원 원장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진행했다.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던 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됐는데, 그를 상대로 주요 정부부처들이 일종의 '월북 몰이'를 했다고 본 것.검찰 측 압수수색의 주체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욱 전 국방장관과 서훈·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경우, 이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다.검찰은 이번 압
지난해 11월 6일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창밖으로 몸을 날렸다. 변 검사는 국정원 파견 검사로 근무했던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그보다 앞서 10월 30일 같은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국정원 직원 정모 변호사도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인근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약 한달 후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냈던 이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