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명망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했다.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3차 접종 자리에서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정 청장은 “추가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일반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실시 여부를 곧 검토할 예정”이라 밝히기도 했다.정 청장은 19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접종 받았다. 지난 4월 1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이다.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추가 접종은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염이나 중증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집중적 조사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를 발족했다. 다만 국민의 77.4%가 이미 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뒤늦게 출범해 ‘사후약방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오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안전성위원회는 앞으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인과성 평가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박병주 안전성위원회 위원장은 발족식 자리에서 “통계적 연관성을 보며 의미가 있는 것들을 대상으로 인과적 연관성을 따져 분석할 예정”이라
이왕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생리 불순 등 mRNA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며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 예배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자리에는 의료·법조·신학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의 강압적인 거리두기 정책과 백신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이 교수는 “감염(Infection)과 발병(Patient
이은혜 순천향의대 교수가 정부 및 사회가 백신 미접종자를 ‘감염 덩어리 취급’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미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람들보다 5배 더 많이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며 “백신을 강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 예배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의료·법조·신학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의 강압적인 거리두기 정책과 백신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이 전면적으로 적용된 가운데, 일선 초·중·고교에서는 확진자 폭증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모양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모임과 회식 등이 재개되면서 학교 내 감염 확산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수능 이후로 풀어주지”…대입 수험생 학부모 등 커뮤니티 내에서 ‘우려’ 확산“수능 이후로 풀어주지… 고3 엄마는 너무 걱정됩니다”이는 네이버 성동구 맘카페의 한 이용자가 ‘위드 코로나 전면 시행’ 관련 게시글에 작성한 댓글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
내달 일상회복 1단계 실시에서 일부 업종은 백신접종증명서나 코로나 음성확인서 확인이 필요해 현장에선 불만과 혼선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9일 오전 2주간 계도 기간을 부여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29일 오전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서 내달 1일부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카지노 등 고위험시설 5종 등에 ‘방역패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혼란을 막기 위해 실내체육시설은 2주(11.1~14)간의 계도 기간이 주어진다.방역패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내달 8일부터 외국 국적의 백신 미접종자는 원칙적으로 미국 입국이 불가능 해진다. 단, 18세 미만의 경우 '의료적 우려가 존재하는 인구집단'으로 인정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다.백악관은 25일 “미국의 유일한 관심은 그 동안 적용되어 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간 규제로부터 미국이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백신 접종에 따른 새로운 출입국 수칙으로 탈피해 미국으로의 항공 여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국제 항공 여행객들은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중대한 부작용을 겪는 경우에 제대로 된 조사나 보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여론이 인터넷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백신에 대한 과도한 우려와 공포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보상과 조사에 대해 꼼꼼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백신 부작용’ 의심 사례, 거듭 보고되고 있지만…여전히 미흡한 정부 대응백신 접종 後…“아이들 얼굴이 도깨비처럼 보여”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한 가정의 행복이 산산조각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청
스웨덴 보건 당국이 30살 이하 젊은 국민들의 모더나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스웨덴 당국은 12월1일까지 두달 간 30살 이하 백신 접종자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이라고 밝힌 것. 당초 예정된 백신은 모더나였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화이자로 변경된 것.6일(현지시각) CBS, 블룸버그, AP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웨덴, 덴마크 보건 당국이 젊은 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스웨덴 보건 당국은 “젊은 성인들의 모더나 접종과 심근염 부작용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안으로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신 패스 반대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같은 날 정부가 백신 패스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으로 제시한 것에 반대한다는 요지의 청원이다. 해당 청원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링크가 확산되며 빠르게 동의자 수가 오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약 3만8백여명이 청원에 동의한 상태다.백신 패스는 다중이용시설을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