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효과, 나비효과잘 알려진 도미노 효과나 나비효과는 비슷한 사회 현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고 있다.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다. 처음에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도미노 효과(domino effect)란 나란히 세워진 도미노 막대기 하나가 쓰러지면 순차적으로 다 쓰러지듯이, 어떤 특정 사건이 다른 사건을 연쇄적으로 촉발하면서 대규모 사회 현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도미노 현상과 나비효과가 잘 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14일 복권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시 강서구로 돌아갈 것"이라며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다만 국민의힘은 보선 공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광복절 특사 발표 이후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정치 재판 바로 잡아주신 국민여러분,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발하고 4년 8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온전히 명예를 되찾았다"고
대법원은 29일 지난 2018년 고대영 전 KBS 사장을 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결정이 위법하다며 해임 결정을 취소했던 2심 판결을 최종 유지했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KBS 측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지난 2월 9일 서울고등법원 행정 3부(함상훈 권순열 표현덕 부장판사)의 "피고(고 전 사장)가 2018년 1월 23일 원고에 대하여 한 해임 처분을 취소한다"란 판결을 유지했다.문 전 대통령의 고 전 사장 해임이 절차적으로 위법하고, 해임 당시 들었던 8가지 이유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서울고법의 2심 판결을
MBC노동조합(3노조)은 27일 대법원이 김장겸 전 MBC 사장 재판을 몇 년째 질질 끌고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 이하 대법원 구성원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3노조는 이날 낸 성명에서 "2020년 8월 항소심이 끝나고 대법원에 상고했는데 2년 10개월째 아무 소식이 없다"며 "(이외에도)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의 벌금형 사건도 무려 3년 10개월째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수년째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피고인들이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3노조는 헌법 제27조 3항에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김태우 강서구청장 유죄 판결을 언급하며 대법원이 진정 공정한 사법기관이냐고 물었다.21일 오후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김명수 대법원에 이의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공익신고자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유죄라고 확정하는데 걸린 시간 3개월. 그런데 왜 민주당 최강욱 의원 확정은 1년 넘게 감감무소식인가"라며 "대법원 재판도 국회의원 특권이 적용되나"라고 지적했다.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박정화, 오경미 두 대법관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묻는다"라며 "당신들의 대법원이 진정 공정한 사법기
KBS 전임 양승동 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14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원심을 확정해 300만원의 벌금형을 피할 수 없게 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조재연)는 이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가 있는 양승동 전 KBS사장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지었다.이로써 양승동 전 사장은 공영방송 사장 최초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확정에 따라 벌금형을 맞게 됐다.사건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 전 사장은 당시 'KBS 정상화'라는
대법원이 '긴급조치 제9호'의 발령 및 적용·집행에 있어 정당성이 결여돼 위헌이며,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바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0일 원고 A씨 등 71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지난 2015년 3월 대법원은 "긴급조치 제9호가 사후적으로 법원에서 위헌·무효로 선언되었다고 하더라도, 유신헌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긴급조치권 행사는 고도의 정치성을 띤 국가행위로서 대통령
G20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일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5일 징용공 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가운데 일본 측은 이를 ‘문희상 해결안’이라 명명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문 의장은 5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에서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문재인-아베 선언을 기대합니다(부제: 진정한 신뢰, 창의적 해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복원)”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강연을 통해 문 의장은 징용공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한일 양국의 책임 있는 기업들과 그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여기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