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언론사들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한 수많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양문석 후보와 관련된 기사들의 본문을 살펴보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는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양문석 후보가, 뜬금없이 29일 저녁 퇴근길 인사에서 "이자 절감을 위해서였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언론이 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서, 김건희 주가조작에 대해서 이렇게 취재를 하고 이렇게 비판해서 쓰면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떨어졌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참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파우치 논란'에 대해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밤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신분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부인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저한테 미리 상황을 이야기했더라면 26년간 사정업무에 임했던 DNA가 남아있어서 단호하게 대처했을 것"이라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에 일어난 일이다. 서초동 아파트에 살때 아내 사무실이 아파트 지하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인 7일 김건희 여사의 가방수수 논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공작이 맞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김여사 가방수수 논란 관련해 대응이 어째야 한다고 생각하나'란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담이) 오늘 방송될 것인데 적절하게 말씀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처음부터 그 가방을 그 그림을 찍기 위해서 산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어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1일 김건희 여사 관련해 자신이 입장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말 바꾼 것 하나 없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교수는 이와같이 주장하면서, "그런 종류의 부조리한 선물을 받는 건 당연히 하면 안되는 일이고, 만약에 받았으면 뒤늦게라도 돌려줘야 하는 일이고, 잘못했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바뀐 게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문제는 그게 공작이었는지는 내가 몰랐다는 것"이란 말을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해 당이 진정어린 입장을 표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1일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진짜 위기를 불러온다고 한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처럼 민심을 직시하지 못하고 막연한 낙관론에만 기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이어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며 "정부가 실패하면 국민도 국가도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2022년 대선에서 우리 국민께서는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상상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배우 이선균 씨의 죽음을 애도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수사기관과 언론의 보도행태를 지적하자, "문재인 정부 시절 이재수 전 국군 기무사령관을 수갑채운채로 포토라인에 세워놓고 이제와서 무슨소리냐"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과정도 언급되면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28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이선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한다. 영화와 드라마로 친숙했던 배우여서 마치 잘 아는 지인이 세상을 떠난 것만 같다"라고 밝혔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총선용 국민주권 교란 악법"이라고 규탄했다.2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오는 28일 쌍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 지난 4월 27일 야당이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에 세운 이 법안들은 사법적 정의의 실현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처음부터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실제로 지난 5월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
2017년 탄핵사태를 청와대에서 경험한 필자에게는 ‘김건희특검법’ 얘기를 듣는 자체가 불편했다. 한번 속지 두 번 속나.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멀쩡한 사람을 인민재판해서 바보 만들자는 뜻으로 들렸다.김건희특검법의 명칭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꼼꼼히 읽어보았다.여기서 크게 2가지 문제가 발생한다.우선 대통령 배우자를 특검 대상으로 삼자는 발상 자체가 정상적인가 하는 문제이다.특검의 원조라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대통령 배우자를 특검대상으로 삼았다는 얘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미술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긴 테이블 양쪽에 마주 앉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흑백 정장으로 참석하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앉았고, 맞은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자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옆에 앉은 세타 총리에게 윤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서 불러 환호받았던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각) '한가위 인 뉴욕(Hangawi in New York)' 행사에서 "해양도시 부산은 한국 경제의 탯줄이었고,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라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20일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삼성 837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부산이 한국의 압축적인 고도성장을 이끈 주역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여사는 이 행사에서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과 부산 관련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외신기자들에게 대한민국과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또한 20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위원장 김장겸) 성명을 통해 MBC의 김건희 여사 보도와 관련하여 악의적이며 "'광우병 보도' 등의 가짜뉴스 제조 DNA가 어디 가겠는가"라고 규탄했다.20일 괴담방지특위는 성명서에서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김건희 여사의 공식 트위터에 ‘공식 계정’임을 인증하는 ‘실버마크’ 표식을 받아내기 위해 외교부를 동원했다고 보도했다"라며 "MBC 제3노조가 1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아이디어를 내고 외교부의 도움으로 김건희 여사의 공식 외교활동에 사용할 트위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가 양평고속도로 논란이 드루킹 시즌2가 될것이라며 민주당은 자가당착에 빠지게 됐다고 지적했다.12일 오전 손 대표는 자신의 sns에 "양평고속도로 논란, 추미애 드루킹 2탄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18년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는 집단 댓글부대가 의심된다며 수사의뢰를 했지만, 결과는 정작 민주당 당원의 짓이었고 나아가 김경수가 뒤에 있었다. 그것이 드루킹의 실체"라고 전했다.또한 "양평고속도로가 '김건희 로드'라며 들췄지만, 정작 줄줄이 나오는건 민주당 땅들"이라며 "심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변경안 종점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선산을 비롯한 보유 토지가 있다는 이유로 '김건희게이트' '고속도로게이트'라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식의 논리대로라면 2년 전 당정협의를 통해 양평군 강하면에 강하IC를 설치하기 위해 노력하자 했던 민주당은 양평군 강하면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위해서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5월 18일 부인 이유미 여사의 명의로 양평 강하면 땅 187평에 대한 소유권 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면 말고'식 정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규탄했다.7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서울 양평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가족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라며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 제기는 잊을 만하면 터뜨리는 단골 메뉴처럼 써먹으면서 수준 이하의 정치를 또 한 번 노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한 국력을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전격적으로 백지화됐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일가에 대한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때문이란 입장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가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처분하지 않는 한 민주당의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하겠다"라 밝히며 고속도로 건설 사업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그는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동안 국력을 낭비할 수 없어 이 정부에서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국빈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미국 측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준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줬던 선물들을 처음 공개했다.우선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내셔너파크가 그려진 야구공과 미국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진 금색 가죽 야구공이 든 유리 상자를 선물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더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고가 박힌 대형 액자에 배트와 글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각) 오전 보스턴미술관을 찾았다.김 여사는 보스턴미술관에 있는 한국실 등을 둘러본 후 보스턴에서 유학 중인 한국 국적 학생들, 한국 국적은 아니지만 한국과 인연이 있는 현지 학생들과 오찬을 하기도 했다.김 여사는 한국관을 둘러본 후 보스턴미술관장에게 "문화·예술 부문에서도 양국간 교류가 확대되도록 조만간 한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 소장품 교류와 협력 전시 관련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김 여사는 그러면서 "(한국 관련) 전문
김건희 여사가 3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했다.오후 1시경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는 과일가게, 횟집 등을 방문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나갔다.김 여사를 만난 한 상인은 "김 여사가 어떤 대게가 좋은 상품이냐고 물어서 대게에 대해 설명해 드렸다. 김 여사는 대게 중에서도 최고 상품인 박달대게 3마리를 구입해갔다"라고 전했다.이날 현장에는 죽도시장을 방문한 김 여사를 보기 위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김 여사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같이 사진도 찍으며 활동을 이어갔다. 한 시민은 "영부인
대통령실은 14일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됐단 의혹과 관련해 "계좌가 활용됐다고 해서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판결문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치공세용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공지문에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수십 명을 강도 높게 조사했으나 김건희 여사와 주 가조작 관련 연락을 주고받거나 공모했다고 진술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면서